조국 "오늘부터 다시 1일입니다"…주말엔 문 전 대통령 예방
[앵커]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조국 전 대표가 당원 신분을 회복했습니다. 곧 당직도 맡고 주말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예방합니다. 민주당 친문계 안에선 사면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행보는 너무 이르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혁신당 주권 당원 조국입니다. 오늘부터 다시 1일입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복당 소식을 전했습니다.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지난해 12월 징역 2년이 확정되며 당원 자격을 잃은 지 252일 만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또 조 전 대표를 당 싱크탱크인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는 일요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정치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민주당 친문계에서도 '당분간 조용히 지내는 게 맞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특별 사면 여파가 여전한 걸 고려해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 발표된 전국 지표조사 결과, 광복절 특사 대상자 구성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은 54%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는 2주 전에 비해 8%P 하락한 57%, 부정평가는 9%P 상승한 33%로 나타났습니다.
사면 이후 지지율 하락 추세에 대해 우상호 정무수석은 오늘(21일) "예상했던 일"이라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피해가 있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하자'고 결정했다" 설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가장 큰 피해자는 대통령"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조 전 대표는 사면이 지지율 하락에 미친 영향을 축소하려는 듯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지지율 하락 영향은) 'N분의 1' 발언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면 자체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부담이 상당했을 텐데…]
[영상취재 박재현 공영수 영상편집 배송희 영상디자인 송민지 한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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