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관이 ‘싸이 흠뻑쇼’ 티켓 80장 ‘꿀꺽’...“동료들 다 함께 오라고 한건데”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2025. 8. 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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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소방관이 가수 싸이 콘서트 티켓 수십장을 공연기획사로부터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A소방경을 수사 중이다.

A소방경은 지난 6월 인천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입장권 80장을 공연기획사로부터 받았단 의혹을 받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달 A소방경의 청탁금지법 위반 정황을 인지한 뒤 A소방경을 직위 해제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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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의 한 장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직 소방관이 가수 싸이 콘서트 티켓 수십장을 공연기획사로부터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A소방경을 수사 중이다.

A소방경은 지난 6월 인천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입장권 80장을 공연기획사로부터 받았단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콘서트 입장권은 한 장에 16만원으로, 80장을 현금 가치로 환산할 시 약 1300만원에 달한다.

공직자 등은 직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1년에 300만원 초과 금품을 받으면 청탁금지법에 위반된다.

기획사 측은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 명목으로 입장권을 전달했지만, A소방경은 이 사실을 따로 기관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달 A소방경의 청탁금지법 위반 정황을 인지한 뒤 A소방경을 직위 해제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인 내용이 맞다”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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