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더 가까이에서 쓰세요"…농어촌 하나로마트 사용처 121→779개

이재명 2025. 8. 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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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가 대폭 늘어났다.

마트나 슈퍼마켓이 없는 농어촌 지역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매장이 추가됐고, 군 장병은 복무지 인근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됐다.

사용처가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한정돼 소비쿠폰을 쓰기 어려웠던 군 장병들도 2차 소비쿠폰부터는 복무지 인근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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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소비쿠폰 사용처 대폭 추가
면 소재 로컬푸드직매장 22개→252개
군 장병에 복무지역 선불카드 발급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이 한우를 고르고 있다.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가 대폭 늘어났다. 마트나 슈퍼마켓이 없는 농어촌 지역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매장이 추가됐고, 군 장병은 복무지 인근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도서·산간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2일부터 면 소재 하나로마트 654개와 로컬푸드직매장 230개, 읍 소재 하나로마트 4개가 사용처로 추가됐다. 그동안은 마트·슈퍼마켓·편의점 등 유사업종이 한 군데도 없는 하나로마트 121개에서만 소비쿠폰을 쓸 수 있었는데,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반영해 779개까지 확대한 것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매장도 기존 22개에서 252개로 크게 늘렸다.

사용처가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한정돼 소비쿠폰을 쓰기 어려웠던 군 장병들도 2차 소비쿠폰부터는 복무지 인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지자체에서 선불카드를 발급하기로 해 외출·외박 시 인근 상권에서 사용 가능하다.

1차 소비쿠폰은 이달 20일 기준 지급 대상자 중 97.6%가 신청했다. 다음 달 22일부터는 전 국민의 90%에게 10만 원씩 2차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이재명 기자 nowl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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