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in터뷰] 박정훈 "한동훈 이용해 대표되려고…정치적으로 굉장히 낮은 수, 자해 행위"
"윤어게인으로 보수가 집권할 수 있나…거기서부터 냉정한 판단 필요해"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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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는 더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와서 내일 바로 대한민국 제1야당의 새로운 당대표가 선출될지 아니면 결선투표가 또 진행될지. 전당대회부터 전반적인 국민의힘 상황 박정훈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반갑습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투표율을 보니까 1차가 37.51%. 이게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될 때보다 높다고 하더라고요. 높은 투표율은 좀 어떻게 유의미하다고 보십니까?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글쎄요, 큰 의미가 있을까요. 사실 국민들도 우리 전당대회 지금 많이 관심을 덜 갖는 것 같아요. 여느 때보다,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를 안 했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수치가 높다는 것은 당원들로서는 당원의 권리를 행사하는 측면에서 수치가 높게 나온 것 같은데 어쨌든 전당대회가 국민이 보시기에 훌륭한 전당대회다, 새로운 축제다 이런 모습은 아닌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볼썽사나운 장면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이제 그런 장면들을 이겨내고 우리 당원들이 어떤 훌륭한 선택을 할지. 그 부분이 남은 관심사가 된 것 같아요.]
[앵커]
내일 바로 나올까요 아니면 결선투표까지 갈까요.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다들 이가혁 앵커도 결선 갈 것 같지 않습니까?]
[앵커]
아까 패널들도 동의했던 바입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8 대 2 지금 당원들의 마음이 80% 반영되는 그런 구조로 선거가 치러지는데 지금 화면에도 나오지만 23일날, 만약 22일날 안 된다면 결선투표를 하게 되고 26일날 당대표가 선출이 되는데 지금으로서는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국민들, 당원들이 이제 결선투표에서 누구를 찍을지. 이게 가장 중요한 변수가 아닐까 싶어요.]
[앵커]
또는 아예 친한계 표심이 결선투표에서는 작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아까 들어보니까 우리 패널분이 한동훈 대표 지지하는 분들은 투표를 안 하지 않겠냐 이런 얘기를 하던데 그래도 투표를 할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봐요. 그리고 이제 장동혁 후보와 김문수 후보를 비교해서 봤을 때 장동혁 후보가 좀 선을 많이 넘었다 이렇게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은 보시기 때문에 아마 김문수 후보 쪽을 그래도 지지할 가능성이 열려 있지 않나. 저도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앞서 저희가 패널 토크 때도 이 그래프를 보여드렸는데 오늘 발표된 NBS 여론조사입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응답자를 전체 정당 지지로 그냥 봤을 때는 조경태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데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만 좁혀봤을 때는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저도 아까 봤는데 저게 193명이 지금 대상이잖아요. 193명이 어떻게 75만 명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실제 지금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분들의 성향이나 이런 것들도 중요할 텐데 지금 한동훈 대표를 지지하거나 개혁을 원하거나 이런 분들은 지금 어쨌든 당의 여러 가지 이벤트에 크게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과잉 포집됐을 가능성도 있고. 수치가 적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 볼 때는 여러 가지 여론조사가 다 김문수, 장동혁 이렇게 결선에 올라갈 것처럼 나오기 때문에 저도 이제 그 선에서만 보는 건데 일단 두 분이 경쟁할 경우에는 개혁을 원하는 분들은 장동혁 후보에게 표를 찍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사실 많은 언론 인터뷰나 이런 걸 보면 반탄파 후보들의 강세를 거의 전제로 하고 있기는 한데 예를 들어 샤이 개혁파라고 할까요. 샤이 개혁 표심. 막판 정말 예상 밖의 뒤집기 이럴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나왔다면 개혁 후보의 표심을 결집시키는 효과가 있었을 거예요. 국민적인 관심도 뜨거웠을 테고. 그런데 이제 사실 그렇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개혁을 원하는 당원들의 표심이 결집되기가 좀 어려운 환경이다. 그렇게 보입니다.]
[앵커]
결집이 어렵다. 그건 이제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 간에 단일화 불발 등등 여러 영향이 있겠네요.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둘이 단일화를 했으면 그래도 언론의 관심을 받았겠죠. 그리고 저렇게까지 하니까 우리가 개혁을 원하는 당원들은 그쪽을 좀 지지했을 가능성이 좀 더 높죠.]
[앵커]
앞서 약간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이번 전당대회가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이 인물. 전한길 씨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꼭 해야 돼요?]
[앵커]
해야 됩니다. 많은 분들이 국민의힘 패널분들도 원치 않지만. 김문수 후보가 농성을 하고 있을 때 찾아가서 라이브 방송을 하기도 했고요. 결국에는 또 장동혁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언하기도 하고. 뭔가 중요 지점에서 마치 당의 어떤 실권자처럼 행세하는 그런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전한길 현상이라는 말을 언론이 쓰더라고요. 그런데 전한길 씨가 탄생하게 된 과정을 잘 보면 지금 우리 보수가 얼마나 병들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과거의 보수 한번 앵커님께서도 생각해 보면 정통 보수 세력이 있었고 아스팔트 세력들은 극우라고 해서 사실은 자유통일당이나 아니면 우리공화당이나 이런 형태로 결합이 돼 있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보수의 다수를 그분이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모양이 바뀌어 있습니다. 그러면 보수가 왜곡돼 있는 거고 뭔가 보수 전체적으로 우리가 보수가 나라를 책임지는 그런 세력이었던 보수가 뭔가 지금 바뀌어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그런데 이 상황이 왜 생겼느냐. 윤석열 정부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기존에 레거시 미디어. 예를 들어 조선, 중앙일보 같은 데를 이제 좌파로 몰고. 극우 성향을 띤 유튜버들을 불러서 밥도 먹이고 이러면서 본인들이 정보도 주고 이러면서 그쪽의 미디어를 키우면서 벌어진 현상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그런 현상이 벌어진 거죠. 지금 우리 당의 모습과 보수의 모습은 잘못되고 왜곡된 특정 세력들이 전체 몸통을 흔드는 그런 잘못된 과정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우리 보수를 사랑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당원들이 각성을 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각성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은 잘못된 대로 보고 잘한 것은 잘한 것대로 보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 우리가 이른바 수권정당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지금 윤석열 정신, 윤 어게인 이걸로 우리가 집권할 수 있어요? 보수가 집권할 수 있습니까? 거기에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거죠. 한동훈 전 대표를 미워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과연 보수가 다시 집권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신을 우리가 갖고 어떤 정신을 쫓아야 되는지. 그것에 대해서 당원들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앵커]
그런데 물론 투표 결과를 열어봐야 알겠지만 당내에서 분위기는 이런 게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김문수 후보가 유력하다, 장동혁 후보가 유력하다 이런 말이 나오니까 김문수 후보가 당선이 되면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100% 분당한다 이런 발언을 하기도 했고요. 또 장동혁 후보가 되면 친한계 의원들 탈당할 거다 이런 예상도 하기도 했는데. 애프터 투표 어떻게 보십니까?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저분 우리 당 사정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연세도 지금 여든셋인가 그러신 것 같은데 저희 당 사정을 잘 모르시고 막 말씀을 하시는 것 같고. 지금 보수가 분열이 되기를 민주당 입장에서는 바라겠죠. 그래야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는 개헌을 해서 8년 집권을 한다든지 영구 집권을 한다든지 이런 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분열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저런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과거 박근혜 탄핵 이후에는 유승민, 김무성 등을 비롯해서 바른정당으로 분리가 됐고 당시 안철수 외곽에 있던 민주당과 분리돼 나왔던 안철수 세력과 연합, 이합집산을 거치면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은 게 사실이에요. 보수가. 그러나 지금 저희가 분당한다는 얘기 나옵니까, 내부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언제 당 나간다는 얘기한 거 보셨어요? 당의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그리고 친윤 진영에서도 본인들이 당 나갈 생각이 없을 거 아니에요. 당의 자산이 1000억 넘게 자산이 있는 당이에요. 그 당을 나가서 새로운 당 만들어봐야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실패한 과거도 있고. 절대 분당 안 해요.]
[앵커]
분당이나 집단 탈당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없어요. 박지원 의원님 뭘 가지고 친한계 누구를 만났더니 그런 얘기를 한다고 하던데 아마 친한계 의원님들 누구를 만나도 그런 얘기 안 할 겁니다.]
[앵커]
예 알겠습니다. 전당대회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김건희 씨의 옥중 발언이라고 할까요. 전언 형태로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 일부는 김건희 씨 측에서 오늘 부인하기도 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문장 단위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핵심 내용을 부인했잖아요.]
[앵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내용을 부인했지만 남편에게 버텨라는 말을 전해 달라고 했다. 옥중 정치라고 해석하기도 하거든요. 이에 동의하십니까?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옥중 정치를 한다기보다는 신평 그분이 자기 몸값 띄우기 위한 일종의 언론 플레이를 한 거라고 저는 봐요. 그리고 신평 이분은 변호사잖아요. 그리고 과거 본인이 멘토다, 윤석열의 멘토다 이렇게 자처하기도 했었는데 당시 기억해 보시면 알겠지만 김은혜 당시 홍보수석이 직접 브리핑을 해서 그런 얘기한 적 없다. 신평은 멘토도 아니고 그리고 신평이 당시에 2023년 8월. 그러니까 총선 6개월 전쯤에 7~8개월 전이네요. 그즈음에 윤석열 신당을 만들 거다 이런 얘기까지 했는데 그거 다 부인했어요. 실제 만들어졌습니까? 다 틀렸잖아요. 지금 얘기도 마찬가지예요. 신평 변호사가 자기의 관심을 언론에 받기 위한 여러 가지 제스처고 그것에 언론들이 너무 관심을 많이 갖는 것 같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앵커]
지금 아무튼 이게 이 전언이 사실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다시 한 전 대표도 반응을 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가 언론에 많이 오르내리기 시작했어요, 전당대회 앞두고.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아니, 지금 이제 전당대회 국면에서 반한동훈 정서를 이용하려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후보를 만들려고 하거나 아니면 자기가 그걸 이용해서 후보가, 대표가 되려고 하는 분들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것도 정치적으로 굉장히 낮은 수예요. 그리고 자해행위입니다. 그리고 한동훈 대표 보고 자꾸 내부 총질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지금 보면 전부 다 내부총질하고 있어요. 그러면 한동훈 대표를 공격하는 건 내부 총질이 아닌가요? 내부총질이라는 말은 당의 건전한 비판이나 이런 것들을 왜곡하는 발언이기 때문에 저는 이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한동훈 대표를 공격해서 정치적으로 이익을 보겠다는 극우 유튜버들의 어떤 그런 이해, 그 관계 그럼 조회수가 많이 나오거든요. 제목에 섬네일에 한동훈 비판하는 제목 달잖아요. 조회수가 많이 나와요. 그럼 일종 돈벌이가 되는 거거든요. 그런 것들을 전당대회 국면과 맞물리면서 그런 세력들이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당의 미래를 생각할 때 우리가 수권정당. 우리가 집권을 해야 되잖아요, 우리 당이. 그렇기 때문에 그런 당이 되기 위해서는 그런 세력과 절연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것들을 우리 후보들이 자꾸 극우적인 얘기. 계몽령 이런 것에 동의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얘기한다는 것은 자기의 짧은 정치적 이해를 위해서 당의 미래를 팔아먹는 일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정말 중단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촉구드리고 싶어요.]
[앵커]
국회 과방위원으로 활동 중이시니까. 어제 뉴스에 많이 보도가 됐는데 김현 민주당 의원과 종종 언쟁을 벌이시는 모습이 많이 중계가 됩니다. 어제도 그랬고요.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안 싸우고 싶어요. 안 싸우고 싶은데 너무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해서 어제도 좀 언쟁이 있었는데 어제 언쟁이 벌어진 과정을 짧게 설명을 드리면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어제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나와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현안 질의, 예정에 없던 현안질의를 했어요. 그러면서 나가라는, 그만두라는 거예요. 왜 윤석열 정부 끝났는데 왜 지금까지 남아 있냐 이건데. 이진숙 위원장은 임기가 남아 있으니까 남아 있는 거다. 과거에 윤석열 정부 들어섰을 때 전현희, 한상혁 이런 분들 다 남아 있었잖아요. 그런 식의 얘기가 오고가고 있었는데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고 그리고 또 법인카드 쓴 횡령 의혹이 있기 때문에, 사적으로 쓴 의혹이 있기 때문에 나가라 이거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거예요. 아니, 이재명 대통령은 법인카드를 그렇게 쓴 정황들이 여러 가지 제보자를 통해서 카톡 공개가 되면서 나왔는데도 지금 대통령을 계속하고 있고 그리고 선거법과 관련해서 대법원에서 유죄라고 판결까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파기환송이 안 된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을 할 수 있는 건데. 두 가지 범죄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상당히 지금 구체적인 얘기가 다 나와 있고 국민들도 다 아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대통령을 하는데 의혹이 불거진 것도 보면 의혹도 내용이 불분명해요. 예를 들어 빵을 그렇게 많이 사먹었다는 거예요, 법인카드를 보니까. 그런데 그걸 직원들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샀다는 건데 그 해명에 반박할 만한 내용도 없어요. 그런데 법인카드 잘못 썼으니까 나가라 이렇게 얘기하는 게 그게 말이 맞느냐라고 제가 얘기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자꾸 이제 쓸데없이 얘기를 한다는 식으로 저를 공격하다 보니까 언쟁이 생긴 겁니다. 이해하셨죠?]
[앵커]
물론 큰 틀에서 국민들도 방통위 정확한 현안을 모르더라도 아무튼 지금 이진숙 위원장 1인 체계고 의결도 못하고 예를 들면 넷플릭스의 물결, 유튜브의 물결 등등 미디어 산업이 급변하고 있는데.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2인 체제 왜 생겼어요? 2인 체제가 왜 생겼냐고요. 앵커님은 아시죠. 2인 체제가 왜 생겼는지.]
[앵커]
이걸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국민들의 제일 관심...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그러니까 2인체제를 5인체제로 만들어야 하는 거예요, 방통위를. 2인 체제가 된 것은 저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이 크다고 봐요. 왜냐하면 최민희 위원장을 방통위원으로 임명해 달라고 국회에서 제청을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그것을 임명을 7개월간 안 했어요. 이해충돌 여부를 가려봐야 한다고 해서. 결과적으로 최민희 의원 됐잖아요. 상임위원장까지 됐잖아요. 그리고 그걸 빌미로 국회에서 추천을 안 하는 거예요. 그래서 2인 체제가 유지가 됐고 2인 체제에서 결의한 것은 다 위법하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방통위 문제는 방송을 누가 장악하려고 하는 데서 벌어진 문제예요. 지금도 민주당에서는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서 KBS를 장악하고 연합뉴스TV와 YTN을 장악하기 위해서 방송법 통과시키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당도 그렇게 보고 있고요. 이진숙 위원장도 그러니까 나가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KBS 사장 바꿔야 되니까. 그런데 안 나간다고 버티니까 법을 다른 법까지 만들겠다는 거예요, 김현 의원이 대표 발의해서. 시청자미디어통신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어서 그대로 방통위를 승계한다는 건데 그건 말이 안 되는 거죠.]
[앵커]
물론 이제 민주당의 입장은 또 다르기 때문에.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다음에 민주당 의원 나오시면 들어보세요.]
[앵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충분히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진숙 위원장 관련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iMBC주식 갖고 있으면서 MBC 관련 의결을 한 것. 이거는 국회 차원에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감사인가요, 진상조사인가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같은 회사는 아니기 때문에 이진숙 후보 입장에서는 위원장 입장에서는 같은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iMBC하고 MBC는 다른 회사가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 건데 지금 이춘석 의원 있잖아요, 법사위원장했던 분. 차명으로 주식거래 한 것 다 드러났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에서 제명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제명했습니까? 뉴스 혹시 보신 적 있어요? 그런데 이거 가지고 이게 그렇게 대단한 문제도 아닌데 이거 가지고 이진숙 위원장을 계속 공격해서 쫓아내려고 하는 건데 과도한 정치 공세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정치 공세다. 이게 그런데 관련해서는 결과가 나왔나요, 진상조사 결과가?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아직 안 나왔습니다.]
[앵커]
아직 안 나왔다. 알겠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관련해서는 계속 정치적으로 이렇게 이슈가 벌어진 것 같아서 정책적으로 봤을 때는 국민들이 이거 제대로 되는 거 맞아? 하는 걱정은 하고 있다라는 건 제가 국민들의 한 사람으로서.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걱정하죠. 왜냐하면 방통위가 마비된 지가 오래됐잖아요. 1인 체제가 됐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해요.]
[앵커]
알겠습니다. 통일교 유착 의혹 관련해서 좀 여쭙겠습니다. 권성동 의원이 지금 계속 나타나고 있어요. 1억 수수 의혹뿐만 아니라 어제는 윤 전 대통령의 독대를 주선한 게 또 권성동 의원이다. 권 의원은 7월 31일 입장 이후로 아직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 당내에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당내에서 권성동 의원 얼굴 보기가 좀 애매해요. 오늘도 의총했는데 오셨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좀 물어보고 싶어요. 그거 어떻게 된 거예요, 솔직히 얘기 좀 해 봐요 얘기하고 싶은데 일단은 의총장에서 한번 말씀을 하셨어요. 자기는 돈 받은 적 없고 이런 의혹들이 사실과 다 다르다 이렇게 설명하셨는데 일단 돈을 줬다는 사람이 진술을 한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진술한 것만 가지고는 유죄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으니까. 물론 진술에 일관성이 있으면 가능하지만. 예를 들어서 한학자 총재를 직접 만났다는 그 자리에 실제로 갔는지 위치 추적을 해 본다든지 이런 데이터들이 나온다면 권 의원이 반박을 하는 게 좀 어려울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게 없고 진술만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권성동 의원의. 지금 우리가 무죄추정의 원칙을 갖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으로서는 권성동 의원에게 죄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국민적 의혹이 생긴 상황이니까 빨리 규명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그리고 또 이건 의원님께서 정치에 투신하기 전 일이긴 합니다. 윤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30일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김건희 씨의 통화 기록이 JTBC 단독 보도로 나왔는데 당시에 보니까 윤 전 본부장이 교회만 아니라 학교, 대한민국 조직, 기업체까지 동원한 건 처음이다라고 하면서 대선에 이만큼 우리가 도움을 줬다라는 취지로 설명을 했고요. 김건희 씨가 선생님, 너무 감사하다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감사하겠죠. 대선을 도와주는 세력은 종교적으로 다 모든 세력들을 각 당에서 찾아가요. 그런데 통일교가 정통 교리에서 볼 때 이단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리고 이제 통일교의 특징이 신천지나 이런 종교들의 특징은 뭐냐 하면 위에서 오더를 내리면 먹히는 구조잖아요. 그리고 일반 교회하고 아니면 불교나 이런 데하고 다른 부분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제 그 사람들이 자기들의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서 정치 세력과 결탁했다면 그건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소지가 저는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진상이 잘 가려졌으면 좋겠고요. 다만 통일교의 표가 민주당도 아쉽지 않았겠습니까? 당시 우리 국민의힘도 아쉬웠고. 그래서 일반적인 수준에서 이런 득표 활동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면 이게 꼭 범법이라고 볼 근거는 없다. 이 과정에서 돈이 오갔다든지 아니면 무슨 부정한 약속이 있었다든지 그렇다면 이것은 법적으로 문제될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앵커]
다만 윤영호 씨의 다이어리 기록이나 관봉권 사진 등등이 이미 특검이 확보했다는 언론보도가 있기 때문에.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사진 나왔으면 특검이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앵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결합해 보면 말씀하신 수준보다는 좀 더 짙게 판단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그러니까요. 어쨌든 의혹이 지금 커져 있는 상황이잖아요. 돈을 줬다는 게 굉장히 구체적이더라고요. 보니까 절도 했다는 얘기도 보도도 나오고 그런 거 보니까. 물론 그게 진술이 실제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된 건 아니지만 전언으로 알려진 거니까. 그래도 국민들은 의혹을 많이 가지실 것 같아요. 그러면 그 눈높이에서 이 의혹에 접근해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박범계 의원이요. 아까 그것 때문에 토론이 일어났었는데 위헌정당 가능성을 주장을 했습니다. 통일교, 정교분리 원칙에, 헌법상 그런 원칙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그런데 아직까지는 단정적으로 뭘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보면 본인들 잘못한 건 조그맣게 축소하고 어제 윤미향 상임위에서 이런 논쟁도 있었어요. 윤미향 전 의원 사면한 것에 대해서 잘못한 것 아니냐. 그거 왜 그렇게 해 놓고 그것에 대해서는 한마디 안 하고서는 이진숙 위원장의 위안부 관련 발언 안 한 것에 대해서 뇌 구조 문제를 얘기를 하냐. 이런 얘기를 했었지만 본인들이 잘못한 부분은 축소하고 우리가 의혹 있는 부분은 부풀려서 국민 정서를 선동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아직까지는 드러난 부분이 아직 없기 때문에 위헌정당, 제1야당을 향해서 위헌정당이라고 자꾸 얘기하면 우리를 지지하는 국민들을 다 적으로 돌리는 거잖아요. 이재명 정부 그거 쉽게 못 가요, 그렇게 하면. 금방 적이 많이 생깁니다.]
[앵커]
그런 일련의 의혹 때문에 지금 통일교와 관련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 특검이 압수수색을 여러 번 시도하다가 불발됐는데 혹시 새 당대표, 지도부가 들어서면 압수수색에 관해서는 좀 전향적으로 협조를 해야 된다라고 보십니까?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압수수색이 그러니까 우리 당원 명부를 가져가겠다는 거잖아요. 통일교 120만 명이 우리 당에 어떤 식으로 들어왔는지 그걸 보겠다는 건데 당원명부를 다 가져가면 우리 당원들이 예를 들어 기업인이 있어요. 장사하시는 분이에요. 그러면 나 세무조사 당하는 거 아니야, 이재명 정부에서. 그러면 나 탈당해야 되는 거 아니야? 당원에 가입하려고 그러는 분들도 저거 당원 명부 나 이름 들어 있는 거 나가면 안 될 텐데, 곤란할 텐데 이런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러면 정당 정치를 위축시키는 거예요. 헌법정신에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잘못한 것은 잘못한 대로 죄를 받고 또 우리가 잘못한 것도 분명히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되고 그런 일이지만 정당, 우리 당원명부를 가져가는 것은 그건 과잉이다.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거 막을 거예요. 저도 막을 겁니다.]
[앵커]
대조를 한다고, 가져가는 게 아니고 대조할 거라고.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명단을 저희를 주세요. 그럼 저희가 그걸 보고 맞는지 안 맞는지 알아서 이건 있고 이건 없다고 얘기를 해 줄 수는 있죠. 그러면 특검에서 하려고 하는 목표와 그게 일치하지 않습니까? 그런 방법도 있다는 걸 알려드릴게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새 지도부가 나와도 당분간 특검의 압수수색 집행은 쉽지 않겠네요.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어려울 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그것은 불가능할 겁니다.]
[앵커]
이제 2분 정도 남았는데 23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노란봉투법 본회의에서 처리한다고 제가 알고 있는데.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노란봉투법이라는 이름을 저는 그렇게 부르고 싶지 않고요. 저는 불법 파업 조장하는 법이다 이렇게 보고 싶어요. 왜냐하면 너무 모호하게 이제 원청업체까지 책임을 지게끔 만들어서 하청이 내려가서 재하청까지 내려가는데 이 재하청 업체가 자기 노사 관계로 풀 일을 예를 들어 삼성전자에 하청, 하청을 받으면 삼성전자하고 얘기하게 만드는 법안이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누가 기업을 할 수 있겠습니까? 삼성전자에 대해서 누가 투자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EU 상의하고 미국 쪽 상의해서 다 반대 의견 낸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그것을 선진국 수준에 맞추는 법이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민노총 수준에 맞추는 법이죠. 민노총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법이고. 우리나라 기업들을 민노총의 이익을 위해서 희생시키겠다는 게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이라면 경제 어렵게 만들겠다는 건데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하고 과연 맞습니까? 그러니까 자기를 지지하는 핵심 지지층인 민노총과 자기가 선을 긋지 못하기 때문에 끌려가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로 봅니다.]
[앵커]
물론 또 이것도 반론이 충분히 제기가 될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 오랫동안 준비되고 토의가 됐던 법안이다라는 반론도 있기 때문에 그것도 말씀드립니다. 제가 3분 남았다고 말씀드렸는데 짧게 답변을 주셔서 하나만 더 질문 더 드릴게요. 새 지도부가 나오면 지금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아직까지 사람과 악수한다라는 입장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 여야 협치 또는 대표 간의 회동.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악수해야죠. 잘못된 겁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갈등하면 국민들이 갈등해요. 그리고 악수를 해야지만 국민들의 마음도 풀어지는 겁니다. 술 먹다가 싸우는 거예요, 국민들끼리도. 그러면 안 돼요, 정치가.]
[앵커]
그 전제가 12.3 불법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나 진솔한 반성.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사과했잖아요.]
[앵커]
새 지도부가. 과연 김문수 또는 장동혁 후보가 유력한 상황에서 가능성이 크지 않잖아요.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그분들이 대표가 된 뒤에 판단할 문제고 그걸 안 할 거다라고 예단해서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여야의 협치가 없어지면 국민이 힘들다. 국민이 힘들고 싸우게 된다. 그 점을 정청래 대표께서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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