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나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김구 증손자’ 폭풍 질의에 [지금뉴스]

김세정 2025. 8. 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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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8.15 경축사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민족사적 시각에서 독립운동의 결과로 광복이 됐다고 주장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석 관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자신의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추궁하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용만 의원은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입니다.

김형석 관장은 지난 1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 관장은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이 "답변 못한 부분 있으면 말씀하라"고 하자 "기념사의 전체 맥락도 보지 아니하고 무엇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도 잘라 버리고 일방적으로 주장하신 데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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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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