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파이터즈 파크, 불꽃야구 개막 초읽기…지역 경제 '불 지핀다'

이성현 기자 2025. 8. 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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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야구장이 '파이터즈 파크'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얼굴을 가지며 예능프로그램 '불꽃야구' 대전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불꽃야구 유치 목적 자체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지역 상인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이장우 대전시장도 "불꽃야구 전용구장은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대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할 것"이라며 "야구특화거리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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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라커룸·전광판 갖춘 최신 전용구장으로 변신
전국 매진 행렬 이어온 흥행 열기, 치열한 예매 경쟁 전망
문창시장·자동차거리 야시장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대전 한밭야구장. 대전일보DB

대전 한밭야구장이 '파이터즈 파크'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얼굴을 가지며 예능프로그램 '불꽃야구' 대전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선수와 팬 모두를 위한 최신 시설이 갖춰지고, 경기 당일엔 인근 상권과 연계한 야시장까지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불씨가 될 전망이다.

'불꽃야구'는 김성근 전 한화이글스 감독과 이대호·박용택·정근우 등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팀을 꾸려 고교·대학·독립야구 등 강팀과 맞붙는 리얼 스포츠 예능이다.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제 승부와 드라마 같은 긴장감을 선사해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다. 제작은 콘텐츠 기업 스튜디오 C1이 맡고 있다.

21일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이던 한밭야구장은 최근 불꽃야구 전용구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인조잔디 교체와 안전 펜스 설치가 완료됐고, 선수 전용 라커룸과 리모델링된 더그아웃도 갖췄다. 여기에 최신 전광판과 음향 시스템까지 더해져 한층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5월 스튜디오 C1 등과 함께 불꽃야구 유치 및 전용구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은 "잔디 교체 등 주요 공사는 이미 끝났고, 지난 17일 촬영 경기를 한 차례 진행했다"며 "정식 관람 개막은 다음 달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도 "라커룸과 일부 인테리어 공사는 끝났지만 상가 입점 업체들의 인테리어 공사와 청소 등 세부 작업이 남아 있다"며 "정식 개장을 위해 마지막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 한밭야구장이 '파이터즈 파크'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불꽃야구 커뮤니티 갈무리

관람석은 약 1만 3000석 규모다. 직관 개막 시 대부분의 좌석이 개방될 예정이며 티켓 판매는 제작사 스튜디오C1이 맡는다. 불꽃야구가 이미 전국 각지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오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 대전 개막전 역시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실제로 오는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불꽃야구 직관 경기는 예매 오픈 11분 만에 전석(2만 3000석)이 매진됐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무려 26만 3000여 명이 동시 접속해 티켓을 싹쓸이하면서, 불꽃야구의 거침없는 흥행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16화 역시 공개 9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고, 최고 23만 3000명까지 치솟으며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처럼 전국적인 화제성과 대규모 관객 유입이 이어지는 만큼, 대전에서도 경기장은 물론 주변 상권까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불꽃야구 측은 문창시장과 자동차거리 상점가 등과 협력해 경기 당일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경기 전후로 시장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불꽃야구 유치 목적 자체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지역 상인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이장우 대전시장도 "불꽃야구 전용구장은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대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할 것"이라며 "야구특화거리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불꽃야구 방송은 매주 월요일 스튜디오 C1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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