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힘 전대에 與 조승래 사무총장 참석, 왜?

조응형 기자 2025. 8. 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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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조 사무총장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지난해 7월 23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선출됐던 제4차 전당대회에는 김윤덕 당시 민주당 사무총장(현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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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04. 뉴시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조 사무총장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조 사무총장은 참석 이유에 대해 “상대 정당과 그 정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에 대한 예의를 지킨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통상 여야 사무총장은 상대 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신임 당 대표가 선출되는 전당대회에 내빈으로 참석한다. 당무 전반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이 상대 당 지지자들에 존중을 보이는 의미도 있다.

지난해 7월 23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선출됐던 제4차 전당대회에는 김윤덕 당시 민주당 사무총장(현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했다. 반대로 올해 8월 2일 정청래 대표가 선출된 민주당 전당대회엔 국민의힘 정점식 사무총장이 자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로 뽑혔던 지난해 8월 18일 전당대회엔 국민의힘 서범수 당시 사무총장이 얼굴을 비췄다.

조 사무총장은 “‘다시 국민이다‘라는 전당대회 슬로건에 맞게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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