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미국 추방 이민자 "수용" 합의…"아프리카인 선호"

변휘 기자 2025. 8. 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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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부의 우간다가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를 수용하는 협정에 합의했다고 AP통신이 우간다 정부 성명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간다 외교부는 성명에서 "미국에서 추방됐지만, 출신 국가로의 귀환을 꺼리는 제3국 국민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양측이 협정 이행방안에 대한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간다에 앞서 중앙 아프리카의 르완다도 미국이 추방한 이민자 최대 250명을 수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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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AP/뉴시스] 28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추방된 콜롬비아 이민자들이 콜롬비아 보고타 엘도라도 공항에 앉아 있다. 2025.01.29. /사진=권성근


아프리카 동부의 우간다가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를 수용하는 협정에 합의했다고 AP통신이 우간다 정부 성명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간다 외교부는 성명에서 "미국에서 추방됐지만, 출신 국가로의 귀환을 꺼리는 제3국 국민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양측이 협정 이행방안에 대한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우간다는 "범죄 기록이 있거나,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는 수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이라고 소개했다. 또 "아프리카 국적의 추방 이민자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후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 및 추방 정책을 실시하면서, 불법 이민자가 출신 국가로의 송환을 거부할 경우 제3국으로 추방하는 방안을 시행 중이다.

우간다에 앞서 중앙 아프리카의 르완다도 미국이 추방한 이민자 최대 250명을 수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범죄 경력이 있는 이민자 5명을 남부 아프리카의 에스와티니로 보냈고, 8명을 남수단으로 보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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