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서 일본인 피살... 필리핀인 형제 체포, 배후는 일본인
JTBC 2025. 8. 21. 17:46
2억 받은 가이드 '청부살인'
"일본인 보스 지시 있었다"
"일본인 보스 지시 있었다"
지난 15일 밤, 필리핀 마닐라의 번화가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괴한의 총격에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CCTV 등을 확보해 수사에 나섰고, 필리핀인 형제 2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형은 피해자들의 관광 가이드를 맡아 범행 장소로 안내했고, 동생은 이들을 기다렸다가 총으로 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닐라 경찰 대변인은 "범행은 치밀하게 계획됐다"며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 이른바 보스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형제는 청부 살인의 대가로 900만 페소, 우리 돈 약 2억 2000만원을 약속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살인을 사주한 일본인의 신원은 현재 추적 중입니다.
이번 범행에는 체포된 형제를 포함해 10여 명이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리 범행 장소를 물색하고, 도주 경로를 확보하는 등 철저하게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달아난 공범들의 행방도 쫓고 있습니다.
이지은 인턴기자(lee.jieun8@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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