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에이지테크로 '노인과 바다' 오명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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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특·광역시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노인과 바다'라는 오명이 붙은 부산시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에이지테크(Age-Tech)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반전을 노린다.
부산시는 2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제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 부산의 에이지테크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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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특·광역시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노인과 바다'라는 오명이 붙은 부산시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에이지테크(Age-Tech)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반전을 노린다.
부산시는 2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제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 부산의 에이지테크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 4대 전략에서 12개 중점분야와 34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이지테크는 고령자의 건강하고 독립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을 의미한다.
부산시는 5년간 1283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확충, 지원체계 강화, 시민 체감 서비스 확대, 연계사업 발굴 등 4대 전략에서 12개 중점분야 34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첨단 재생의료 임상 일증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동남권 유일의 첨단 재생 의료 기술 특화시설을 조성한다. 에코델타시티에는 협력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X(인공지능 전환)에 기반한 에이지테크 신제품·서비스 실증 및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5대 주요 실증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생기업 성장과 기존기업의 에이지테크 기업 전환을 뒷받침하는 지원체계 강화에도 나선다. 부산·경남 간 협력 모델인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 연계사업'으로 7년 미만 기업을 지원하고 항노화산업 융합 인프라 조성을 위해 관련 연구개발 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라이즈(RISE)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대학에서의 인력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복지관에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하는 마중물로서 디지털 복지관 구축 사업을 추진해 고령층이 체감하는 서비스도 확대한다. 내년부터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이 스마트 복지관 10개소를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스마트 요양원 모델 보급도 추진한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대책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꿔가겠다"고 전했다.
[강지원 기자(=부산)(g1_sup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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