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에서 8-7 기적 역전승' 한국, 중국 8-7 넘고 U20 라크로스 최고 성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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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숙적 중국을 상대로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원동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공천포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 라크로스 U20 선수권 대회에서 중국에 기적적인 8-7 역전승을 챙겼다.
중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코디 램의 날카로운 공격이 이어지며 한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쉴새 없이 골을 넣은 중국은 경기 초반 4-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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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대한민국이 숙적 중국을 상대로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원동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공천포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 라크로스 U20 선수권 대회에서 중국에 기적적인 8-7 역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14위를 확보했다. 이스라엘-뉴질랜드 승자와 13위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중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코디 램의 날카로운 공격이 이어지며 한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쉴새 없이 골을 넣은 중국은 경기 초반 4-0으로 앞섰다.
한국은 2쿼터 중반 반격을 시작했다. 태너 함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3-4로 추격을 펼쳤다. 3분 동안 3골을 몰아친 태너 함의 활약을 앞세운 한국은 중국 턱밑까지 추격했다.
또 라이언 백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고 카이단 서의 골로 7-7을 만들었다.
한국은 주포 태너 함이 4쿼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아냈고 치열했던 경기를 역전승으로 마무리 했다.
원동운 감독은 "준비했던 것 보다 중국의 전력이 강했다. 또 경기 초반 중국의 슈팅이 우리 골대, 골리 스틱 맞고 들어 가는등 상대에게 운이 따랐다"면서 "하지만 전반을 마친 뒤 페이스 오프 등 작전을 수정했고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치열하게 마지막까지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이 모두 승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W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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