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손흥민 펑펑 울렸던 한 마디...판 니스텔로이와 인연 잊지 않은 SON

박윤서 기자 2025. 8.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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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트 판 니스텔로이와 손흥민의 인연은 아주 깊다.

손흥민은 "내가 부상으로 인해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목발을 짚고 있었다. 판 니스텔로이가 내게 다가와서 나를 꼭 붙잡고 '기다려줄게'라고 말했다. 눈물을 참고 있었는데 그 말을 듣고 울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으며 "훈련이 끝나면 항상 나를 붙잡고 '쏘니, 뭐 필요하면 나한테 와'라고 말했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경험 중 하나였고 그저 고마움 마음뿐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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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뤼트 판 니스텔로이와 손흥민의 인연은 아주 깊다.

미국 '미러'는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인터뷰를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도움을 준 선수들 중 일부를 이야기하면서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손흥민에게 특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선수는 판 니스텔로이였다"라고 전하면서 손흥민의 발언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내가 부상으로 인해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목발을 짚고 있었다. 판 니스텔로이가 내게 다가와서 나를 꼭 붙잡고 '기다려줄게'라고 말했다. 눈물을 참고 있었는데 그 말을 듣고 울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으며 "훈련이 끝나면 항상 나를 붙잡고 '쏘니, 뭐 필요하면 나한테 와'라고 말했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경험 중 하나였고 그저 고마움 마음뿐이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판 니스텔로이는 함부르크에서 인연이 있다. 손흥민은 2009-10시즌 함부르크에 입단했고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데뷔도 마쳤다. 판 니스텔로이는 2009-10시즌 도중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었고 2010-11시즌까지 뛰었다. 손흥민과 함께한 기간은 1년 정도다. 유럽 무대가 처음인 19세 손흥민에게 큰 힘이 되었던 모양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판 니스텔로이를 적으로 만나 인사하기도 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지난 시즌 도중 레스터 시티 감독으로 부임했다. 토트넘 원정을 떠났고 선발 출전한 손흥민과 터치 라인에서 인사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오랜 유럽 생활을 마친 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했다. LAFC에서 선발 데뷔전까지 치른 손흥민은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전서 교체로 들어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선발 데뷔전에서는 도움도 올렸다. 해당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기도 했다.

손흥민 합류 효과도 엄청나다. 존 토링턴 LAFC 단장은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지금 전 세계 어떤 스포츠 종목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이다.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다. LAFC에 입단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는 전 세계 어떤 선수보다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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