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고효율 태양열 해수 담수화 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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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축적 문제를 해결한 고효율 태양열 해수 담수화 기술이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팀은 표면에 소금이 끼는 것을 방지하는 태양열 해수 증발 장치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교수팀은 이 장치를 통해 증발한 수증기를 응축하면 먹는 물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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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모습 왼쪽부터 UNIST 소우럽 차울레 박사(제1저자), 장지현 교수, 김성도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yonhap/20250821171614265olaf.jpg)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소금 축적 문제를 해결한 고효율 태양열 해수 담수화 기술이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팀은 표면에 소금이 끼는 것을 방지하는 태양열 해수 증발 장치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교수팀은 이 장치를 통해 증발한 수증기를 응축하면 먹는 물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치는 'ㄱ'자 모양의 종이로 이뤄져 있다. 바닷물은 이 종이에 스며들어 기둥을 타고 위로 오르게 되는데, 종이 윗면에 바른 뜨거운 광열흡수체와 만나면 빠르게 수증기로 바뀐다.
광열흡수체는 햇빛을 받아 발열하는 소재다. 장 교수팀이 사용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는 발열 효율이 높아 일반적인 해수 증발 속도보다 8∼10배 빠르게 물을 증발시킨다.
쌓인 소금은 쉽게 제거하거나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고, 광열흡수체 표면은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돼 장치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지현 교수는 "새로운 구조 설계와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 기반 광열흡수체 적용으로 외부 전력 없이도 시간당 3.4㎏의 담수 생산이 가능한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며 "매우 경제적이고 쉬운 방식으로 향후 수자원 문제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 후면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17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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