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포럼 흔든 SK하이닉스 노조 집회…22일 3개 노조 대표자회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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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조가 오는 22일 대표자 회의를 예고한 가운데 사측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3개 노동조합 대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이천캠퍼스 R&D센터에서 대표자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과 종로구 SK그룹 서린사옥에서 '2025 이천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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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k/20250821170609686vzhv.png)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3개 노동조합 대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이천캠퍼스 R&D센터에서 대표자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공장 전임직 노조와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 등 3개 노조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이달 말 안으로 11차 교섭을 추가로 제안한 상태다. 대표자 회의와 향후 교섭 결과가 사내 갈등 해소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폐막 세션에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5.8.21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k/20250821170610968hhei.jpg)
포럼 기간 동안 노조는 행사장 인근 서린빌딩 앞에서 3일 연속 집회를 열며 사측을 압박했다.
특히 21일 포럼 폐막(Wrap-up) 세션 도중에는 행사장 인근에서 노동조합이 집회를 열면서 집회 방송과 노동가 소리가 행사장 안까지 들리는 이례적인 상황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날 행사에 참석한 한 임직원은 “노동가와 집회 방송이 계속 들리면서 포럼장 내 분위기가 점점 무거워졌다”며 “또 공개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보다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고 경영진 답변에도 평소와 다른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SK하이닉스 노조가 지난 12일 이천캠퍼스 수펙스센터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연 모습. [사진출처=SK하이닉스 노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k/20250821170612278zwjh.png)
특히 ‘지속 가능한 행복이 무엇이냐’는 한 임직원의 질문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성과급과 같은) 보상에만 집착하면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이는 근시안적인 접근”이라며 “(일부 직원들이) 성과급 1700%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3000%, 5000%까지 늘어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노동조합은 이미 8월 7일과 14일 각각 1·2차 결의대회에 1만1000명 이상 참여하는 등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다. 결의대회 현장에서는 성과급·임금 인상 요구와 단체 교섭 촉구 목소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회사 측은 연이은 대규모 집회와 내부 갈등을 진화하기 위해 노조에 추가 교섭을 긴급 요청한 상태다.
![최태원 SK 회장이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태원 SK 회장, 김선희 SK㈜ 이사회 의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김용학 SK텔레콤 이사회 의장.[SK 제공] 2025.8.18](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k/20250821170613544azo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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