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보증금 67억 원... 조현상 횡령 배임 혐의 '풀풀'
뉴스타파는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이 서울 논현동의 9층짜리 빌딩 어메이징 타워를 차명 보유한 의혹과 건물 매수 자금을 계열사인 효성캐피탈로부터 부당하게 대출받은 혐의를 보도했다. 이에 더해 뉴스타파는 조현상 부회장이 어메이징 타워에 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을 입주시킨 뒤 효성캐피탈이 낸 보증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까지 확인했다. 효성캐피탈은 마치 횡령당할 결심이나 한 듯 허술하게 보증금을 관리했고 다른 임차인의 보증금에 대한 연대보증까지 서줬다.
2015년 어메이징 타워 매각… 투자자 미팅에 조현상도 등장
조현상 부회장은 2011년부터 어메이징 타워를 차명 보유한 것으로 의심된다. 효성캐피탈은 매수 자금 442억 원을 대출해줬을 뿐 아니라 이후의 운영 자금까지 계속 대출해줬다. 그러나 적자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대출이 500억 원대까지 늘어나자 조현상 부회장 측은 2015년부터 건물 매각을 시도했다.

처음에는 명의 대여자 김재훈이 소개한 싱가폴 투자자에게 건물을 팔려고 했다. 매각 과정은 조현상의 오른팔이었던 전 모 상무가 주도했다. 그는 당시 건물을 관리하고 있었던 어메이징 최 모 대표에게 싱가폴 투자자들과의 미팅 날짜를 알려주며 참석을 지시하기도 했다.
싱가폴 투자자와의 미팅에는 조현상 부회장 본인도 모습을 드러냈다는 게 어메이징 최 모 대표의 증언이다.
서울시청 앞에 바로 앞에 호텔 하나 있는 게 거기 무슨 호텔이지. 프라자 호텔인가. 투자자도 만나고 매수할 사람도 만나고 그랬는데 누구 뭐 싱가포르 누구하고 만난다고 해가지고 조현상이 거기에 갔었어요. 그래가지고 이제 우리도 다 가는데 핸드폰을 다 뺏더라고요. 촬영할까봐. 나 가고 이00 가고, 또 효성 관계자들이 몇 명 갔었어요.
- 전 어메이징 대표 최 모 씨
하지만 싱가폴 투자자와는 매매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조현상 부회장이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아우디 수입사, 고진모터스를 끌어들였다. 고진모터스가 직접 매수를 하지는 않았다. 사모펀드와 신탁이라는 복잡한 구조를 만들었다.
뉴스타파가 확보한 매매계약서를 보면 매도인은 주식회사 어메이징, 매수인은 신탁을 받은 하나은행, 신탁을 의뢰한 주체는 노무라이화 사모부동산 투자신탁 10호로 되어 있다. 고진모터스 등이 돈을 내 사모펀드를 만들고 이 펀드가 어메이징 빌딩을 산 다음 하나은행에 신탁을 맡기는 구조다.
문제는 고진 모터스 외에 사모펀드에 돈을 낸 다른 투자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이후에 제시할 사실 관계들로 미루어 볼 때 조현상이나 HS효성이 사모펀드에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현상 측, 건물 매각 이후에도 어메이징 타워 관리
매각 이후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건물을 매수한 노무라 이화 펀드가 ‘올앤에이’라는 법인과 ‘책임 임대차 계약’이라는 걸 체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올앤에이가 건물 전체를 임차한 뒤 이를 다른 임차인들에게 재임대하는 이례적인 전대차 구조가 만들어졌다.
계약서에 따르면 1년 동안은 연 16억 원, 그 뒤 5년까지는 연 33억 원을 내면 올앤에이가 나머지 수익을 모두 가져가는 조건인데, 어메이징타워의 임대료와 관리비는 연간 40억 원 수준이다. 해마다 적어도 7억 원의 수익이 남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대체 이 올앤에이의 주인은 누구일까. 뉴스타파는 조현상 부회장 측이 올앤에이의 설립과 운영에 깊이 관여한 사실을 확인했다.
올앤에이의 대표는 과거 어메이징 대표를 지냈던 최 씨였다. 건물을 매각한 회사의 대표가, 매각 이후 새롭게 만들어진 책임 임대차 회사의 대표가 된 것이다. 그런데 최 씨에 따르면 건물이 매각되기 한 두달 전에 조현상의 오른팔이었던 전 모 상무가 새 법인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올앤에이라는 이름 역시 전 상무가 지어줬다고 한다. 올앤에이 설립 이후 전 상무는 최 씨를 마치 수족처럼 부리며 어메이징 타워 운영에 깊이 관여했다. 전 상무가 최 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들이 그 증거다.



어메이징타워의 건물주는 분명 고진모터스가 돈을 낸 사모펀드인데 왜 조현상 측이 건물 관리를 주도했던 것일까. 올앤에이 최 모 대표는 “조현상 측과 고진모터스 간의 협의나 밀약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뒤 정황으로 미루어봤을 때 두 가지 경우의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첫째, 조현상 측이 건물의 새 주인이 된 노무라이화 사모부동산 투자신탁 10호에 투자자로서 참여했을 가능성. 둘째, 고진모터스가 건물 매수를 하는 대신 조현상 측의 관리를 계속 요구했을 가능성. 물론 둘 다 가능성일 뿐 둘 사이의 ‘협의’나 ‘밀약’의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조현상, 효성캐피탈 어메이징 타워 입주에 직접 개입
매각 이후, 비어있던 어메이징 타워에는 효성캐피탈과 고진모터스가 입주했다. 효성캐피탈이 어메이징 타워에 입주하는 데는 조현상 부회장이 직접 개입했다. 뉴스타파가 입수한 조현상 부회장의 2015년 9월 10일 육성 녹음 파일 내용이다.
조현상 : 캐피탈 그거 이전하는 건 내가 회장님께 말씀드렸어요.
전00 상무 : 네 말씀하셨습니까?
조현상 : 내가 그 '일감 몰아주기 피하려고 가겠다', 그랬더니 ‘지금 같은 때는 뭐 그거 따라가는 게 맞겠지’ 그냥 그렇게 말씀하시고 내가 ‘지금보다 임대 비용이 아마 한 1~2억 더 들 겁니다. 그래도 그런 것들이 있어서 위치가 괜찮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려서 ‘그건 알아서 해라.’ 이렇게 했으니까 보고서 나중에 올려드리면 될 거고요.
- 조현상 - 전 모 상무 통화 녹음 파일 중 (2015.9.10)

조현상 부회장이 자신의 부친인 조석래 회장에게 효성캐피탈의 이전 문제를 허락받았다고 전 모 상무에게 설명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효성캐피탈은 이 통화 한 달 뒤인 10월 14일 어메이징 타워로 이전했다.
지금까지의 얘기를 정리해보자.
1) 조현상 부회장 측은 2011년부터 차명 보유했던 어메이징 타워 건물을 2015년에 매각한 뒤에도 건물 운영에 직접 관여했다.
2) 조현상의 오른팔 전 모 상무는 책임 임차인인 올앤에이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3) 조현상 본인은 효성캐피탈이 어메이징 타워에 입주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
여기까지의 설명은 다음에 벌어진 일을 설명하기 위한 일종의 ‘배경’이다. 곧 어메이징 타워에서는 그야말로 어지간해서는 보기 힘든, 황당한 일이 벌어진다.
사라진 보증금 67억 원
뉴스타파는 어메이징 타워의 관리회사, 올앤에이의 법인 계좌 거래 내역을 입수했다. 올앤에이의 계좌 내역에는 보증금 횡령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2015년 8월 27일 오후 2시 7분, 고진모터스가 보증금 45억 원을 입금했다. 그런데 50분 뒤인 2시 58분, 그 가운데 25억 2천 7백만 원 가량이 어디론가 빠져나갔다. 닷새 뒤인 9월 1일 이번에는 12억 원이 빠져나갔고, 다시 일주일 뒤인 9월 8일 6억 원이 유한회사 원광이라는 곳으로 이체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9월 25일 4억 원 가량이 또 원광으로 이체됐다. 고진모터스의 보증금 45억 원이 들어온 지 한 달 만에 모두 다른 곳으로 빼돌려진 것이다.

2015년 10월 14일 오후 3시 21분에는 효성캐피탈이 보증금 22억 원을 입금했다. 약 20분 뒤 이 22억 원은 고스란히 원광이라는 회사로 이체됐다.
올앤에이 대표 최 씨는 이렇게 증언했다.
저는 그냥 관리회사만 만들었는데 갑자기 보증금 계약서를 주면서 보니까 고진은 45억 보증금을 넣어야 되고 효성은 효성캐피탈은 22억을 보증금을 넣어야 되고 그렇게 넣어야 된다는 계약서가 딱 있는 거예요. 갑자기 돈을 양쪽에서 주는데 주는 날 바로 효성한테 전화가 와요. ‘야 이거 원광으로 보내’ 라고 했던 거예요. 나는 그 당시에 원광이라는 회사를 알지도 못했어요. 들어보지도 못한 회사이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뭣 모르고 그냥 다 입금했어요. 입금하라고 하니까
- 올앤에이 대표 최 모 씨
결과적으로 조현상의 오른팔 전 모 상무의 지시에 따라 고진모터스의 보증금 45억 원과 효성캐피탈의 보증금 22억 원이 원광이라는 회사로 옮겨진 것이다

제3의 차명법인 거쳐 다시 어메이징으로… 돈 세탁 뒤 횡령 의심
뉴스타파는 돈의 흐름을 쫓아 원광이라는 회사를 수소문했다. 우여곡절 끝에 원광의 대표를 만날 수 있었다. 원광 대표 이 모 씨는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효성그룹 전 모 상무의 요청에 따라 명의를 대여해주었을 뿐 원광의 운영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즉 원광 역시 조현상 측이 만든 차명법인이었던 것이다. 원광은 실체가 없는 페이퍼 컴퍼니였고, 효성 전 모 상무가 소개한 세무사가 모든 서류 업무를 대행했다고 한다.
원광의 이 모 대표는 2015년 8월 올앤에이에서 69억 원이 들어왔다는 사실조차 9년이 지나서, 즉 작년에야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에야 그 사실을 알고 은행에 가서 법인 계좌의 원장을 떼어봤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원광으로 흘러간 69억은 어디로 갔을까.
뉴스타파가 원광의 법인 계좌 내역을 확인한 결과, 올앤에이에서 들어온 대부분의 돈은 어메이징, 즉 조현상 부회장이 건물을 사들일 때 활용했던 차명법인으로 흘러들어갔다. 계좌 내역에 어디로 이체됐는지 정확히 나오지 않는 항목에 대해서는 원광의 이 모 대표가 직접 은행에 가서 확인한 결과 모두 어메이징으로 송금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올해 은행에 가서 원장을 떼어봤죠. 그러니까 거기 가서 이제 ‘이거는 어디로 갔냐’ ‘통장에 안 나오는, 원장에 안 나오는 것도 이건 어디로 갔냐’ 했더니 어메이징으로 갔더라고요. (전부요?) 그렇죠 몇 개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항목이 있어서 수표로 갔나 해 가지고…그걸 물어봤더니 이것은 결국 69억 전체가 어메이징으로 간 거더라고요.
- 원광 대표 이 모 씨
정리하면 임차인인 고진모터스와 효성캐피탈이 각각 보증금 45억 원과 22억 원을 올앤에이에 납부했는데, 올앤에이는 여기에 2억 원을 더해 69억 원을 원광으로 보냈고 원광은 이 돈을 다시 어메이징으로 넘긴 것이다.
올앤에이와 원광은 조현상의 오른팔 전 모 상무의 지시로 만든 차명 법인, 어메이징 역시 조현상이 건물을 살 때 동원한 차명 법인이다. 따라서 보증금 67억 원을 포함한 69억 원이 돈 세탁을 거쳐 모두 조현상에게 들어간 건 아닌지 의문이 생긴다.

HS효성 측은 효성캐피탈과 고진모터스가 낸 보증금 67억 원을 조현상 부회장이 가져간 것은 아닌지 묻는 뉴스타파 질의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다.
효성캐피탈의 ‘횡령당할 결심’
재벌 3세가 자신이 차명 보유한 건물에 계열사를 입주시킨 뒤 그 보증금을 횡령한다는 것만으로도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사실 상상하기 어려운 얘기다.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통상 기업들이 관계된 거액의 임대차 거래에서 이런 보증금 횡령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임차인이 자신이 낸 보증금에 대해 질권 설정을 하기 때문이다. 보증금에 질권 설정을 한다는 건 쉽게 말해 돈에 자물쇠를 채우고 그 열쇠를 임차인이 보관하는 것과 같다. 비록 보증금은 임대인의 은행 계좌에 들어있지만 법적으로 임차인의 동의 없이는 돈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효성캐피탈은 어메이징 타워에 입주하면서 올앤에이에 낸 보증금에 대해 질권 설정을 하지 않았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올앤에이가 보증금 22억 원을 마음대로 제 3자의 계좌로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보증금 규모가 한 22억 원대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 규모라고 한다면 당연히 좀 뭐 정상적인 프로세스나 합리적인 절차였다면 당연히 보증금이 나가기 전에 또는 그 계약을 하면서 당연히 이 보증금에 대한 질권 설정이 돼야 된다라는 것을 뭐 했었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 노종화 / 변호사 겸 회계사, 경제개혁연대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자신의 보증금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호 조치도 하지 않은 효성캐피탈이 이웃 임차인, 즉 고진모터스가 낸 보증금에 대해서는 연대보증을 서 준 것이다.
뉴스타파가 입수한 계약서에 따르면 효성캐피탈은 올앤에이가 고진모터스에 대해 지고 있는 보증금 채무에 대해 연대 보증을 섰다. 이를 위해 ‘담보 목적물’을 제공하고 질권 설정을 해주었다. ‘담보 목적물’은 효성캐피탈 명의로 신한은행에 개설한 계좌. 이 계좌에 대한 모든 권리와 이익에 대해 근질권자, 즉 고진모터스가 근질권을 취득한다고 되어 있다.
다시 말해, 올앤에이가 고진모터스 보증금 45억 원을 갚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효성캐피탈이 연대보증을 서는데 신한은행 계좌에 45억 원을 넣어두고 이 계좌에 대한 처분권을 고진모터스에게 줬다는 뜻이다.
이 연대보증 덕분에 고진모터스는 보증금 45억 원에 대해 질권 설정을 따로 할 필요가 없게 됐고 결과적으로 올앤에이는 고진모터스 보증금 45억 원도 마음대로 인출할 수 있게 됐다.

결국 효성캐피탈은 자신의 보증금 22억 원에 대해 질권 설정을 하지 않음으로써 이 돈을 마음대로 빼 쓸 수 있게 해주고, 고진모터스 보증금 45억에 대해서는 자기 돈 45억 원을 들여 연대 보증을 서줌으로써 이 돈도 인출할 수 있게 해준 셈이다. 보증금 67억 원이 조현상의 차명법인이었던 어메이징으로 흘러가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회사가 굳이 제공하지 않아도 될 연대보증도 제공을 했고 또 보증금이 나중에 회수될 걸 위해서 당연히 갖춰야 할 안전 장치 같은 것도 제대로 갖추지 않았고 근데 만약에 그런 것들이 의도적인 것이었다면 이게 그러면 결과적으로 보면은 뭐 조현상 부회장에게 자금 지원을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 그 이해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만약에 판단이 된다면 전반적으로 이런 것들이 다 업무상 배임에 해당할 소지가 높다고 봅니다.
- 노종화 / 변호사 겸 회계사, 경제개혁연대
뉴스타파는 HS효성에 효성캐피탈이 보증금에 대한 질권 설정을 하지 않고 이웃 임차인에 불과한 고진모터스의 보증금에 대해 연대보증을 선 이유가 무엇인지, 그런 지시를 내린 사람이 누구인지 질의했지만 HS효성 측은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다.
조현상 부회장의 ‘죄와 벌’
조현상 부회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계열사인 효성캐피탈 자금을 불법으로 동원해 어메이징 타워를 차명으로 소유한 의혹이 있고, 2015년 어메이징 타워가 사모펀드에 매각된 뒤에도 계속 어메이징 타워를 관리하면서 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을 입주시켰다. 그리고 효성캐피탈과 올앤에이 등을 이용해 보증금 67억을 자신의 차명 법인으로 보내도록 했다. 부동산실명법, 공정거래법,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형법상 횡령과 배임 혐의, 횡령 교사와 배임 교사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이런 범죄 혐의들이 세상에 폭로되려던 위기의 순간, HS효성은 김건희 집사 김예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부실 벤처기업 IMS에 35억 원을 투자했고 윤석열 정부의 어느 수사 기관도 조현상 부회장을 수사하지 않았다.
뉴스타파 보도로 특검이 김건희 집사 게이트를 수사하면서 조현상 부회장 역시 수사 대상이 됐다. 특검에 의해서건 다른 수사기관에 의해서건, 어메이징 타워와 관련한 범죄 혐의들 역시 이제 수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뉴스타파는 조현상 부회장의 또다른 범죄 의혹을 추가 보도할 예정이다.
뉴스타파 심인보 inbo@newsta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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