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중동 문화 희화화 논란 티저 삭제 "불편함 없도록 주의할 것"[공식]

장진리 기자 2025. 8. 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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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중동 문화를 희화화했다는 지적에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MBC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정훈) 제작진은 21일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티저 공개 후 일부에서 중동 문화를 희화화했다는 의혹과 함께 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자 제작진은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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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까지 가자 티저.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중동 문화를 희화화했다는 지적에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MBC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정훈) 제작진은 21일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달까지 가자'는 아랍풍 의상을 착용한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과거 큰 인기를 모은 아이스크림 광고를 패러디하며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공개 후 일부에서 중동 문화를 희화화했다는 의혹과 함께 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자 제작진은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제작진은 "'달까지 가자' 티저는 본 드라마의 스토리가 제과회사를 배경으로 한 점에 착안해 1980~90년대의 유명 아이스크림 광고를 패러디해 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현재 해당 영상은 모두 삭제했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좀 더 세심하고 신중함을 기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달까지 가자'는 9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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