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말까지 찜통더위 계속…곳곳 소나기 예보
서의수 기자 2025. 8. 21. 16:40
22~24일 낮 최고 36℃ 안팎, 열대야 지속…온열질환 주의 당부
미세먼지 ‘보통’ 수준, 동해 남부 해상은 대체로 맑고 물결 낮아
강원 강릉지역에 열대야가 계속된 21일 일출 시각 한껏 차려입은 동남아 관광객들이 경포해수욕장에서 추억을 남기는 사진을 찍고 있다.연합
미세먼지 ‘보통’ 수준, 동해 남부 해상은 대체로 맑고 물결 낮아

경북·대구 지역에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까지도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와 경북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돼 더위 속 국지성 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과 23일 대구·경북 지역에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북태평양고기압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체로 맑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23일은 대체로 맑겠고, 24일 역시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대구와 경북 지역은 24일에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5℃, 안동 24℃, 포항 24℃, 경주 27℃, 울릉도 27℃, 낮 최고기온은 대구 36℃, 안동 34℃, 포항 33℃, 경주 36℃, 울릉도 31℃로 전망됐다.
24일은 아침 기온이 대구 25℃, 안동 24℃, 포항 24℃, 경주 27℃, 울릉도 27℃, 낮 최고기온은 대구 36℃, 안동 34℃, 포항 32℃, 경주 34℃, 울릉도 31℃로 예보됐다.
주말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고, 동해 남부 해상은 대체로 맑겠다. 물결은 0.5~1.0m로 비교적 낮게 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대구·경북 지역에 무더위가 지속되겠으니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