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252일만에 정계복귀

윤상호 2025. 8. 21.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52일 만에 복당해 정치권에 복귀했다.

조 전 대표는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맡으면서 조기 전당대회 전까지 당의 정책·전략 방향성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복당한 조 전 대표를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혁신당 전대까지 당의 방향성·비전 구상
익명 의원 “당무 안할 것”…물밑 보폭 확대 예상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52일 만에 복당해 정치권에 복귀했다. 조 전 대표는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맡으면서 조기 전당대회 전까지 당의 정책·전략 방향성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21일 국회에서 136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 전 대표 복당을 최종 의결했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2일 대법원 판결로 당원 자격이 상실된지 252일 만에 당에 돌아왔다. 그는 앞서 8·15 특별사면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복당한 조 전 대표를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다. 혁신정책연구원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조 전 대표 임명 여부를 논의한 뒤 의결할 예정이다. 김 대행은 "조국혁신당은 이제 조 전 대표와 함께 다시 시민의 곁으로 완전한 내란 종식과 사회권 선진국을 실현하는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혁신연구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전당대회를 준비한다. 지도부는 이날 자신들의 임기 단축과 조기 전당대회 관련 전 당원 투표에 나서 찬성률 98.36%로 조기 전당대회를 확정했다. 전당대회 개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당내에선 11월에 진행할 거라는 관측이 많은 상황이다. 혁신연구원은 당의 미래 비전과 정책, 전략 방향성을 가다듬는 기구다. 조 전 대표는 당무에 개입하지 않되 11월 전당대회 전까지 당의 비전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당대회가 11월에 진행되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애매한 상황"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당의 정책과 전략 방향 등을 구상할 거 같다. 당무를 직접 하지 않으면서 무언가를 구상할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말했다.조 전 대표는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는 행보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면 직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