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메기 강 감독, 다음 작품엔 ‘달 항아리’ 나올까?

배우근 2025. 8. 21.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글로벌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메기 강 감독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강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홍준 관장과 만나 40여 분간 주요 전시관을 둘러봤다.

유 관장이 "달항아리는 왕사발 두 개를 이어 만든 것"이라며 "둥그스름하지만 완벽한 원이 아니기에 어진 맛이 있다"고 설명하자, 강 감독은 "이야기를 듣고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며 감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깜짝 방문한 메기 강 감독
기념품 들고 기념촬영하는 유홍준 관장과 매기 강 감독. 2025.8.21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글로벌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메기 강 감독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강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홍준 관장과 만나 40여 분간 주요 전시관을 둘러봤다. 두 사람은 디지털실감영상관과 사유의 방, 조각공예관 등을 함께 걸으며 한국 문화유산의 매력을 나눴다.

특히 강 감독은 백자달항아리 앞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유 관장이 “달항아리는 왕사발 두 개를 이어 만든 것”이라며 “둥그스름하지만 완벽한 원이 아니기에 어진 맛이 있다”고 설명하자, 강 감독은 “이야기를 듣고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며 감탄했다.

두 사람의 선물 교환도 화제가 됐다. 유 관장은 ‘까치 호랑이 배지’와 직접 그린 호랑이 부채를 건넸고, 강 감독은 ‘케데헌’ 속 호랑이 캐릭터 ‘더피’ 인형을 선물했다. 유 관장이 “이 인형은 대통령만 받는 줄 알았다”며 방싯했다.

강 감독은 “케데헌 속 캐릭터들은 오윤 선생님의 판화에서도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에서도 또 다른 스토리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