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사기 피해 고백 "충격으로 몇 달을 못 일어나"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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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미국 이민 시절 겪었던 힘든 기억을 털어놨다.
자녀들이 거주하는 미국 LA에 방문한 선우용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난 세월을 회상했다.
1980년대 미국 이민을 결심했던 그는 연기 활동을 위해 홀로 한국에 귀국했다.
미국 이민 후 식당을 했던 선우용여는 "망한 게 아니라 뺐겼다"면서 장사가 잘되던 가게를 건물주에게 뺏겼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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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미국 이민 시절 겪었던 힘든 기억을 털어놨다.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지난 20일 '선우용여 아들이 사는 LA 풍수명당 집 최초공개 (+곗돈 사기,김치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자녀들이 거주하는 미국 LA에 방문한 선우용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난 세월을 회상했다. 1980년대 미국 이민을 결심했던 그는 연기 활동을 위해 홀로 한국에 귀국했다. 자녀들은 미국에 정착해 생활을 이어왔다.
당시를 회상한 선우용여는 "딸이 '그냥 이제 취미 삼아 연기하러 가'라고 했다. '나는 이제 엄마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섭섭했다"고 말했다. 딸 김연재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식당이 다 망했기 때문"라고 설명했다.
미국 이민 후 식당을 했던 선우용여는 "망한 게 아니라 뺐겼다"면서 장사가 잘되던 가게를 건물주에게 뺏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식당도 하고 봉제 공장도 했지만 그걸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자녀들과 같이 있는 것만으로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은 김연재는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식당을 하던 당시) 엄마가 계를 하시다가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며 "엄마가 믿었던 사람이었고 (계를) 혼자 한 것도 아니었다. 사기를 당하고 너무 충격을 받아 몇 달 동안 엄마가 일어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선우용녀는 "'이런 걸 하면 안 되겠구나'를 그때 처음 무섭게 공부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김연재는 "엄마가 부엌에서 고생하시는 모습을 자식이 보면 가슴이 안 아플 수가 없다"며 "엄마가 밝게 웃으시면서 연기 활동을 다시 하시는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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