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 완연한 상승세··· ‘물방망이’ SF는 또 1득점 패배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9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그러나 1득점 빈공으로 다시 대패했다.
이정후는 21일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 중견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J.P. 시어스의 5구째 148.9㎞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첫 타석 안타로 이정후는 지난 12일 샌디에이고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9경기 째로 연장했다.
한동안 슬럼프에 허덕이던 이정후는 타석에서 완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한 달 동안 25경기에서 93타수 29안타로 타율 0.312에 OPS 0.850을 기록 중이다. 2루타를 9개나 때렸고, 3루타도 2개를 기록했다. 20일 샌디에이고전은 모처럼 1번 타자로 나가 1회 선두타자 홈런까지 기록했다. 지난 5월15일 애리조나전 이후 3개월 여 만에 시즌 7호포를 신고했다.
한 달 동안 꾸준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면서 시즌 성적도 어느새 준수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타율 0.262에 OPS 0.739로 100을 리그 평균으로 하는 wRC+(조정득점생산력)는 109를 마크하고 있다. 2루타 29개로 내셔널리그 공동 6위이고, 3루타 10개는 리그 전체에서 2위다.
이정후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침체에 빠져있다. 이날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도 이정후의 1안타를 포함해 4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전날 1-5 패배에 이어 이틀 연속 1점 밖에 뽑지 못하며 패했다. 지난 10일 워싱턴전부터 7연패에 빠졌던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8, 19일 모처럼 연승을 달렸지만 다시 연패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 기간 11경기 2승 9패다. 11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도합 25득점에 그쳤다. 경기당 2.27점이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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