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학생들 세워놓고 뺨 때려"…8년 전 체벌 영상 확산, 학교도 시인

신초롱 기자 2025. 8.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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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글쓴이는 해당 영상이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 장면은 교사가 30분 넘게 수업에 안 들어와서 좀 떠들고 있었는데 교사가 들어왔다. 말한 사람 다 맞는 영상 중 하나"라고 전했다.

영상 속 교사는 2019년 명예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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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수 O고 2017~2018년도 체벌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교실 칠판 앞에서 교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학생들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는 장면이 담겼다.

글쓴이는 해당 영상이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 장면은 교사가 30분 넘게 수업에 안 들어와서 좀 떠들고 있었는데 교사가 들어왔다. 말한 사람 다 맞는 영상 중 하나"라고 전했다.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자 교육당국은 학교를 특정했고, 학교 측은 이를 시인했다. 영상 속 교사는 2019년 명예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과 교육당국은 가해자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경찰에 신고하기로 하고 피해 학생들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훈육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회가 인정할 만한 정해진 체벌은 필요하지만 저건 폭행이다", "저게 단순 훈육 차원의 체벌로 보이냐", "저런 식으로 체벌하는 건 시간이 흘러도 감정만 남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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