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상임고문 만난 李대통령 “민주당 가치대로 새로운 나라 만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을 만나 "우리 민주당의 가치와 길대로 우리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상임고문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언도 많이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임고문들을 향해 "어려운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고문님들이 다 애써주신 덕에 저희가 이렇게 새로운 정부의 책임을 맡게 됐다"며 인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관계, 기술경제동맹 발전 계기 돼야”
“북미대화 권유해 정세변화 도모하길”
“한미 합동훈련 조정 통해 대화 진전”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간담회에서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d/20250821142718657tttv.jpg)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을 만나 “우리 민주당의 가치와 길대로 우리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상임고문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언도 많이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오찬엔 권노갑·이용득 상임고문,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대표,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임고문들을 향해 “어려운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고문님들이 다 애써주신 덕에 저희가 이렇게 새로운 정부의 책임을 맡게 됐다”며 인사했다.
권 상임고문은 이에 “바쁘신 데도 우리 정치 원로들을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이 대통령이) 8·15 기념사에서 발표한 것과 같이 대북 문제에 있어서 대화 정치를 재개하고, 통일 문제를 앞당길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온 국민이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권 상임고문은 “그에 대해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에 대해 우리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그러한 발언을 해 주신 이 대통령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거듭 말했다.
그러면서 권 상임고문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바쁜데, 앞으로 더 준비하셔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이 이뤄지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비공개 환담에선 한미 정상회담과 대북문제, 경제 상황에 대한 상임고문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관련 브리핑에서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한미 관계를 기술·경제 동맹 발전의 계기가 되어야 하고, 깊이 있는 논의가 되길 바란다는 조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 수석은 또한 “(고문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북미 대화를 권유해 한반도 정세 변화를 도모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다”면서 “북한이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예민한 만큼 합동 훈련 조정을 통해 남북·북미 대화 진전될 수 있도록 잘 대화하길 권유했다”고 전했다.
이날 상임고문들은 “한일 정상회담이 한미 정상회담보다 먼저 진행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면서 “한일이 이제는 과거 경쟁 관계를 넘어서서 협력관계로 나아가는, 경제에서만큼은 협력으로 나아갈 때가 된 것 같다”고도 말했다.
남북문제와 관련해 고문들은 최근 있었던 북한의 비난 메시지를 우려하면서도 이 대통령이 인내심을 갖고 대화 통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취지로 조언했다.
또한 경제 문제를 두고 우 수석은 “현재 경제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수단을 통해 제조업 지원을 과감하게 해야 한하는 조언이 있다”면서 “제조업 생태계가 무너지면 나중에 호경기가 와도 기업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날 고문들은 이 대통령에게 개헌 및 검찰 개혁과 관련한 당부도 내놨다. 우 수석은 “개헌은 이 대통령이 국회의 개헌 논의를 잘 보면서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국민이 참여하는 개헌 논의가 됐을 때 의미가 있지 않겠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민주당 지도부와 만나 추석 전까지 검찰 개혁법안을 정부조직법에 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우 수석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추석 전 검찰개혁 법제화를 하겠다고 한 거고, 이 대통령은 추석 전에 얼개를 만들고 추석 이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꼼꼼하게 준비해 시행해야겠다고 했다”면서 “이 로드맵은 여당과 대통령실이 완벽하게 합의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 수석은 “이 문제와 관련해 바뀌어야 할 법과 제도가 작게는 수십건, 크게는 백여건이다. 추석 전 법제화하고 후에 후속 조치를 완수해 나간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우 수석은 여당이 공공기관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일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 입장은 전임 정부가 지금 정부와 국정철학 보조를 안 맞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도 문제 때문에 정권교체마다 소모적인 논란을 되풀이해 안타깝다”며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분이 공공기관 임원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풍기 틀고 자면 진짜 죽나요?” 놀라운 답변…한 때 전국민 다 썼는데, 지금은
- “해외 나갔다 낭패, 쪽팔려 죽는 줄” 나만 이런가 했더니…‘1조 잭팟’ 터졌다
- ‘회삿돈 43억원 횡령’ 황정음, 검찰 징역 3년 구형
- “한국엔 100원도 아깝다?” 돈 못 내겠다 ‘배짱’ 부리던 구글…결국 일냈다
- “6억 몽땅 털렸다” 대박 꿈꾼 그들, 피눈물을 흘렸다
- 김호중 이감된 ‘소망교도소’는 어떤 곳?…수감번호 아닌 이름으로 불러
- 침착맨 “웹툰 작가 이말년 은퇴…허영만에 죄송”
- 이동욱 “한국, 월병 안 먹어” 발언에…中 누리꾼들 시끌
- 중국이 또…‘케데헌’ 도둑 시청 이어 불법 굿즈까지 “도둑질 이제 그만”
- 민희진 떠났던 어도어, 김주영→이도경으로 대표 변경 “제작, 경영 분리 목표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