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옆 유재석 표적됐다 ‘유퀴즈’ SNS 들끓는 이유는 [종합]

하지원 2025. 8. 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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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8월 18일 '유퀴즈' 제작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빌 게이츠 출연 소식을 알렸다.

유재석과 빌 게이츠의 만남을 기대한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는 반면 "백신 홍보 목적이 아니냐"는 비판적 시선도 있었다.

20일 '유퀴즈' 측은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빌 게이츠 출연을 다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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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재석, 빌 게이츠/‘유퀴즈’ 공식 계정

[뉴스엔 하지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8월 18일 ‘유퀴즈’ 제작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빌 게이츠 출연 소식을 알렸다. 시청자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유재석과 빌 게이츠의 만남을 기대한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는 반면 “백신 홍보 목적이 아니냐”는 비판적 시선도 있었다. 일부는 “겉핥기식 질문보다 의미 있는 대화를 준비해달라”며 제작진의 기획력에 주목했다.

20일 ‘유퀴즈’ 측은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빌 게이츠 출연을 다시 예고했다. 유재석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이번에는 유재석을 향한 악성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유재석이 백신 접종 인증을 하라”는 식의 반응이 대표적이었는데 이는 온라인 극우 성향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이는 전형적인 반응이라는 분석이다. 유재석은 앞서 2022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연했을 때 정치적 색깔 논란에 휘말려 표정과 태도까지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을 향한 비난이 과하다는 의견도 나오며 네티즌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음모론 단체들로부터 “백신을 이용해 인체에 마이크로칩을 심으려 한다”는 주장에 휩싸인 바 있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이 괴담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대표적인 백신 음모론으로 자리 잡았다. 빌 게이츠는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나와 관련된 모든 코로나19 음모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빌 게이츠는 게이츠재단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 빈곤 퇴치,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방한 역시 재단이 추진하는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제약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행보로 알려졌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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