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현안사업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다수 반영”

한형진 기자 2025. 8. 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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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3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계획에 제주 핵심 현안들이 다수 국정과제로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우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지원이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제주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포괄적 권한이양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치분권 역량 제고도 별도의 국정과제로 포함됐다.

▲청정에너지 전력망 구축 ▲글로벌 워케이션 및 스포츠·해양레저 허브 육성 ▲제주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농산물 스마트 가공센터 지원 ▲인공지능(AI) 융복합 인재양성 ▲해상운송비 부담 완화 ▲제주4.3 아카이브 기록관 건립 등은 시도별 공약·추진과제로 분류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국정과제와 세부 실천과제를 분석해 연계사업을 구체화하고, 미반영 과제의 추가 반영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계부처와 협의를 강화해 국비 확보와 법령 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123대 국정과제는 정부의 최종 검토와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핵심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은 자치분권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도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도민사회와 협력해 성과를 실현하고,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제주 현안이 부처 실행계획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