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초평·청계2’ 스마트 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
실시간 교통제어 시스템 등 설치

의왕시가 고천·청계·초평 일대 공간에 인공지능과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교통·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스마트도시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의 추진을 본격화 한다.
시는 21일 초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와 고천·청계2 공공주택지구 등 3개 지역에 대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공고했다. 스마트 도시계획은 스마트 도시건설을 위한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스마트 도시기반시설·서비스 구축 등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들 3개 지역에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목표로 약 1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초평(LH 시행·39만300여㎡)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경우 초평·삼동 일원에 총 24억원 상당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지난 2016년부터 시와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고천(54만2천800여㎡) 지역은 고천동 일원에 총 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등 모두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는 목표다. 2019년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한 청계2(LH·26만4천500여㎡) 지역은 청계·포일동 일원에 오는 2027년까지 15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이들 사업을 통해 3개 지역에는 실시간 교통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속도신호위반단속, 주정차위반단속, 대중교통정보제공, 스마트클린쉘터, 공공지역안전감시, 하천범람경보시스템, 하천진입차단기, 공공와이파이 등을 설치하게 된다. 여기에 지역별로 차량추적관리기, 스마트그늘막 등이 각각 추가 설치·운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스마트도시 서비스와 연계해 하나의 화면에서 모니터링 및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통합관제 및 연계서비스 지원 등 통합플랫폼을 담은 의왕시 통합정보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로 구성된 ‘의왕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사물인터넷과 AI 분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올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 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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