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고용 악화에…특별·광역시 구 지역 고용률 첫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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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7개 특별·광역시에 속한 구 지역의 고용률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특별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 수는 1158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세부 지역별로는 인천 옹진군(76.7%), 대구 군위군(74.7%) 등에서 고용률이 높았지만 부산 영도구(48.8%), 대구 서구(51.3%)는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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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올해 상반기 7개 특별·광역시에 속한 구 지역의 고용률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진한 내수 경기와 청년층 비중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금융권 취업백서 게시대의 기관 정보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d/20250821140226236xsdo.jpg)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특별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 수는 1158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33000명 감소한 수치다.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p) 하락해 지난 202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첫 하락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청년층 고용 부진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구 지역은 시·군보다 청년층 비율이 높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도소매·음식숙박업, 건설업의 고용 감소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세부 지역별로는 인천 옹진군(76.7%), 대구 군위군(74.7%) 등에서 고용률이 높았지만 부산 영도구(48.8%), 대구 서구(51.3%)는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9개 도의 시 지역에서는 취업자가 1417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6만2000명 증가했다. 고용률도 62.6%로 0.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충남 당진시(72.2%)와 제주 서귀포시(71.7%)가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군 지역은 취업자 수가 4000명 감소한 210만3000명으로 집계됐고, 고용률은 69.2%로 0.1%포인트 하락했다. 군 지역 중 고용률이 높은 곳에는 경북 울릉군(83.3%), 전남 신안군(80.2%) 등이 꼽혔다.
실업률은 구 지역에서 3.9%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울산 동구(5.7%), 서울 금천구(5.5%), 인천 미추홀구(5.4%)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시 지역 실업률은 3.0%로 0.1%포인트 하락했다. 경기도 양주시(5.4%), 경북 구미시(5.3%) 등에서 높았다. 군 지역은 전년과 같은 1.3%의 실업률을 유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도 증가세를 보였다. 시 지역은 1만4000명, 구 지역은 5만2000명 늘었고 군 지역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쉬었음’, ‘취업 준비’ 등으로 분류되는 기타 비경제활동인구는 시·군·구 모두에서 증가했다.
구 지역의 기타 비경제활동인구는 21만1000명 증가해 202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시와 군 지역에서는 각각 28만8000명, 4만9000명 늘어 2020년 상반기 이후 5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청년층은 물론 고령층에 안에서도 고령화에 따른 ‘쉬었음’ 상태가 증가하는 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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