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을 어떻게 사요” 전국 아파트값 상승 11주만에 멈췄다 [부동산360]

홍승희 2025. 8.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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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11주만에 처음으로 상승을 멈췄다.

지난 6월 둘째 주 상승전환한 이후 11주만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가격에 대해 "일부 신축,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단지에서 국지적으로 상승계약 체결되며 매매가격 상승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소폭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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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8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및 빌라단지의 모습.[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11주만에 처음으로 상승을 멈췄다. 6억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한한 강도 높은 대출규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0.0%)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둘째 주 상승전환한 이후 11주만이다.

수도권과 서울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은 지난주(0.04%) 대비 1bp(1bp=0.01%포인트) 떨어진 0.03%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서울도 상승세가 전주(0.1%) 대비 1bp 하락한 0.09%까지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가격에 대해 “일부 신축,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단지에서 국지적으로 상승계약 체결되며 매매가격 상승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소폭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서울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권에서 성동구(0.15%)는 금호·성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10%)는 이촌·이태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09%)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09%)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동대문구(0.07%)는 전농·답십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은 송파구(0.29%)가 신천·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15%)는 반포·서초동 위주로, 강남구(0.12%)는 대치·개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10%)는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한편 경기도는 과천시(0.20%)가 중앙·원문동 대단지 위주로, 안양 동안구(0.17%)는 평촌·호계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평택시(-0.27%)는 비전·용이동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15%)는 일산·주엽동 위주로, 파주시(-0.10%)는 동패·야당동 위주로 하락하며 보합 전환했다.

인천은 남동구(0.02%)가 구월·간석동 위주로, 미추홀구(0.01%)는 용현·학익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으나 연수구(-0.05%)는 송도·연수동 위주로, 계양구(-0.03%)는 작전·계산동 구축 위주로, 동구(-0.02%)는 송현·만석동 위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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