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근로 2시간↓·직무급 신설"…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컨설팅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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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도움을 받은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실근로시간 단축, 직무급 신설, 유연근무제 도입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발전재단은 21일 오후 경남 양산시 소재 양산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주제는 '자동차부품업종에서의 일터혁신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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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 근로조건 개선사례 소개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18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5.08.18. jtk@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is/20250821140112695rkpw.jpg)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도움을 받은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실근로시간 단축, 직무급 신설, 유연근무제 도입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발전재단은 21일 오후 경남 양산시 소재 양산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제5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주제는 '자동차부품업종에서의 일터혁신 사례'다.
재단의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을 통해 근로조건 등을 개선한 사례다. 특히 이번 포럼은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이 큰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용부 양산지청 관내엔 자동차부품 관련 사업장이 778개에 달한다.
이날 포럼에선 기업 생산성과 조직문화 개선을 이끈 사례들이 발표됐다.
우선 경북 경산 소재 우장과 무성하네스는 지난 4월 상생컨설팅에 참여했다. 50대 이상 장년 근로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인재 채용의 어려움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장은 컨설팅을 통해 고정 연장근로 시간을 줄여 실근로시간을 주 2시간 단축했다. 또 고정상여금을 성과에 따른 변동급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무성하네스는 유연근무제 도입을 목표로 취업규칙을 개정했고, 임금 인상 주기를 세분화해 입사 3년 차에 '경북형 생활임금(시급 1만1670원, 월급 234만9030원)' 수준에 도달하도록 설계했다.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취지다.
지난해 상생컨설팅에 참여한 온페이스에스디씨의 사례도 발표됐다. 해당 기업은 성과와 무관한 임금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했다.
컨설팅 후 기업은 직무별 핵심 성과에 따른 개인 평가지표를 마련했다. 또 성과급 비중을 확대하고 직무급을 신설하기도 했다. 성과 및 직무 중심 보상체계로 개편한 것이다.
아울러 온페이스에스디씨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기도 했는데, 이에 따라 1인당 월평균 연장근무 발생일이 10.8일에서 8.6일로 줄었다. 이직률도 2.21%에서 1.2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필 재단 사무총장은 "자동차부품업계와 같은 제조업 기반에서 일터혁신은 기업 생존을 위한 선택이자 선략"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기업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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