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하이브리드차 MLCC 수요 겨냥…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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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MHEV)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시장을 겨냥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신제품을 내놓고 모빌리티 분야에서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자동차용 'MLCC 0805 인치(inch) X7T 250V 100nF'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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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MHEV)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시장을 겨냥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신제품을 내놓고 모빌리티 분야에서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자동차용 'MLCC 0805 인치(inch) X7T 250V 100nF' 제품을 출시했다. MLCC는 전기를 보관했다가 일정량씩 내보내는 댐 역할을 할 수 있는 부품으로 스마트폰이나 TV, 가전제품, 자동차 등 반도체와 전자회로가 있는 제품에 대부분 사용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안정성을 강화했다. 회사측은 제품 출시 배경으로 "자동차 전장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고온 및 고전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지원하는 고신뢰성 MLCC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EC-Q200' 기준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AEC-Q200은 자동차 메이커와 미국의 전자 부품 메이커로 구성된 단체(AEC)가 제정한 자동차기기용 전자 부품 신뢰성 규격이다.
회사는 지난달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용 2000V MLCC도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최근 고전압 BMS 수요가 늘어나면서 800V 고전압 전기차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안전마진 2배 이상의 2000V 고전압·고신뢰성의 MLCC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 것이다.
삼성전기는 최근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에 맞춘 MLCC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인포메이션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용 MLCC 시장 규모는 작년 29억4000만달러(약 4조1000억원)에서 2029년에는 153억6000만달러(21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29년 5배가량 시장이 급성장하는 셈이다.
삼성전기는 일본 무라타에 이어 글로벌 2위의 MLCC 생산업체다. MLCC사업을 담당하는 컴포턴트사업 부문의 경우 지난 2분기 매출 1조280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약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과도 응답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세트 소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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