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울고' 월마트 '웃고'…엇갈리는 실적에 주가도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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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타겟과 월마트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타겟은 실적 감소세 등으로 올해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월마트는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실적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수장 교체 소식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경쟁사인 월마트에 비해 실적이 부진한 데다 관세 우려 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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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타겟과 월마트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타겟은 실적 감소세 등으로 올해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월마트는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타겟은 6.33% 급락한 98.69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실적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수장 교체 소식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올해 주가는 28.06%나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월마트는 14%가까이 뛰었다.
타겟은 지난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05달러, 매출은 252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PS와 매출은 시장 예상치 2.03달러, 249억3000만 달러를 웃돌았으나 EPS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7달러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매출 역시 해당 기간 0.9% 줄었다. 회사 측은 올해 순매출이 한 자릿수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타겟은 이날 브라이언 코넬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으로 마이클 피델케 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년 2월 1일자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20년 넘게 타깃의 재무, 인사, 상품 기획 등을 담당했으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COO에 오른 인물이다. 실적 부진에 내부 인사 발탁 실망감 등으로 주가 전망도 어두워지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타겟의 목표주가를 기존 105달러에서 93달러로 하향했다. 경쟁사인 월마트에 비해 실적이 부진한 데다 관세 우려 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반면 오는 2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월마트는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다. 월가 리서치업체 잭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월마트의 EPS 전망치는 0.73달러, 매출은 1755억달러다. 전년 대비 각각 9%, 3.7% 증가한 수치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식료품 부문이 호조를 보이는 등 지난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간은 이같은 실적 개선세를 반영해 이달 월마트의 목표주가를 종전 112달러에서 130달러로 올렸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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