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유대인 정착촌 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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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당국이 국제법상 팔레스타인 영토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대규모 유대인 정착촌을 추가 조성하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 같은 계획이 현실화할 경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통제하는 서안지구가 남·북으로 완전히 분리돼 '두 국가 해법'이 사실상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곳에 정착촌을 짓는다는 계획이 실행될 경우 서안이 북부와 남부로 완전히 갈라져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수립을 통한 '두 국가 해법'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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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당국이 국제법상 팔레스타인 영토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대규모 유대인 정착촌을 추가 조성하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 같은 계획이 현실화할 경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통제하는 서안지구가 남·북으로 완전히 분리돼 ‘두 국가 해법’이 사실상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극우 성향의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이 통제하는 국방부 산하 민정행정고등계획위원회는 이날 서안 E1 지역에 주택 약 3400호를 포함한 정착촌을 조성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스모트리히 장관은 이번 계획을 통해 서안지구 일대의 유대인 인구가 현재 3만6000명에서 7만여 명으로 두 배가량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E1 지역은 서안지구 중에서도 이스라엘 정부가 행정과 치안을 모두 통제하는 ‘C 구역’에 속해 있는 곳이다.
이곳에 정착촌을 짓는다는 계획이 실행될 경우 서안이 북부와 남부로 완전히 갈라져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수립을 통한 ‘두 국가 해법’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게 된다.
서안지구 전역을 이스라엘 영토로 합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스모트리히 장관은 이날 “이 계획은 ‘두 국가’라는 망상을 사실상 지워버리고 유대인이 이스라엘 땅의 심장부를 장악하는 것을 공고하게 하는 중대한 조치”라고 자평했다. 또 “오늘 우리는 E1에서 수년간 약속해온 일을 마침내 실현하고 있다”며 “현실에서 벌어진 역사적인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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