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먹기도 겁난다…'김치·고등어 눈치껏 조금씩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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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과 폭우로 농축산물의 가격이 뛰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반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고등어와 갈치 같은 수산물 물가도 들썩이면서 밥상 물가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정민 기자, 생산자물가 얼마나 올랐나요?
[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생산자물가지수가 한 달 사이 0.4% 올랐습니다.
6월과 7월 두 달 연속 오름세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역대급 폭염과 폭우에 농축산물 수급이 줄며 가격이 뛴 영향입니다.
특히 잎채소들이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시금치 가격이 한 달 사이 171.6% 뛰었고, 배추 51.7% 등 농산물 전반적으로 8.9% 올랐습니다.
생육 부진과 폐사가 늘며 축산물도 쇠고기 6.5%, 돼지고기 4.2% 등 3.8% 뛰었습니다.
[앵커]
생선 가격은 이미 부담스럽죠?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냉장 고등어 한 마리 값이 4천380원을 기록했습니다.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1년 전보다 28.4% 뛴 건데요.
냉장뿐 아니라 냉동 고등어 가격도 평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냉동 갈치 가격은 한 마리에 5천700원이 넘어 지난해보다 38.9% 높았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비축수산물 1천100톤을 방출하고, 수입산 고등어에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등 수급 안정에 나섰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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