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I로 보이스피싱·스팸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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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의 위협에서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방송통신위원회·KISA와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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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통화 내용 듣고 판단·경고
고도화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도
7월까지 1억건 이상 메시지 차단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시 알림 화면 [삼성전자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d/20250821113428526atfv.png)
삼성전자가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의 위협에서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을 잡고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보다 실효성 있는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까지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하는 등 성과도 크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애플리케이션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가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알림을 제공한다.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내는 식이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과수가 지난해부터 제공한 약 3만건의 보이스피싱 데이터를 학습, 기기 내(On-Device) AI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 Z폴드7·Z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원)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범죄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려는 삼성전자의 노력은 이 뿐만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방송통신위원회·KISA와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다.
![인텔리전스로 메시지를 차단한 모습 [삼성전자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d/20250821113429823dypw.png)
이 기능은 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을 기준으로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부터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도 처리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1억 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다.
이외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가 표시된다. 지난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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