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이감된 ‘소망교도소’는 어떤 곳?…수감번호 아닌 이름으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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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34)이 서울구치소에서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되면서 소망교도소가 어떤 곳인 지 관심이 높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18일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에 입소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호중의 주변 관계자들이 여러 사정을 고려해 소망교도소 입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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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지난해 5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d/20250821112919363ychy.png)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34)이 서울구치소에서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되면서 소망교도소가 어떤 곳인 지 관심이 높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18일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에 입소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상고를 포기하면서 2년 6개월형이 확정됐다. 서울구치소에서 복역하던 김호중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민영 교도소인 ‘소망 교도소’에 입소를 신청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졌다.
소망교도소는 재단법인 아가페에서 기독교 정신으로 운영하는 특수 교정시설이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교화 활동을 진행하며 매우 낮은 재범률을 자랑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소망교도소에서는 수감 번호가 아닌 이름을 불러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입소 조건은 까다롭다. ▷징역 7년 이하 형을 받고 남은 형기가 1년 이상 ▷전과 2범 이하 ▷20세 이상~60세 미만 남성 ▷마약·공안·조직폭력 사범 제외 등이다. 아울러 본인이 입소를 희망해야 엄격한 기준에 따라 법무부에서 선별한다.
기존 국영교도소에서 이송 희망자를 법무부에 보고하면, 법무부는 이를 검토해 소망교도소에 면담 대상자를 통보한다. 소망교도소는 각 교도소에 방문해 이송 희망자들을 면담하고 법무부와 조율해 이송 희망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호중의 주변 관계자들이 여러 사정을 고려해 소망교도소 입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호중이 먼저 이송을 희망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호중은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한 교회에서 지도를 받아 예고에 합격했고, 김천예고에서 한 교사의 헌신적 지도로 성악에 매진해 여러 콩쿠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바로티’가 제작됐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음주 후 본인 소유의 차를 운전하던 중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후 매니저 장 모 씨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김호중은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하다가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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