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 대니얼 대 킴이 밝힌 김태희 캐스팅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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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에서 주연 겸 총괄 제작을 맡은 대니얼 대 킴이 원작과 다르게 한국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뿐 아니라 총괄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아라쉬 아멜의 동명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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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제작 맡은 대니얼 대 킴, 원작 없던 한국인들 등장 시킨 이유

'버터플라이'에서 주연 겸 총괄 제작을 맡은 대니얼 대 킴이 원작과 다르게 한국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대니얼 대 킴·레이나 하디스티·김지훈·김태희·션 리차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뿐 아니라 총괄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아라쉬 아멜의 동명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다.
베일에 싸인 인물 데이비드 정을 중심으로 글로벌 첩보전 속 얽히고 설킨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을 다룬 이야기다. 여기에 김지훈 박해수 김태희를 비롯해 레이나 하디스티와 션 리차드가 출연하며 한국이 주 무대다. 지난 13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됐으며 OTT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TV 쇼' 부문에서 전 세계 순위 2위에 올랐다. 또한 말레이시아·싱가포르·나이지리아·태국 등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니얼 대 킴은 앞서 한국 팬들을 만난 소회에 대해 "굉장히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험이었다"라면서 "한국에 돌아오게 돼 영광이다. 미국에서 많은 커리어를 쌓았지만 한국에서 일하는 것이 제 목표이자 꿈이었다. 훌륭하고 재능이 넘치는 배우들과 일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보여지는 것은 다시 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돌아봤다.
레이나 하디스티는 한국말로 직접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면서 국내 취재진을 만나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 역시 가슴이 따뜻하면서도 신나는 경험이었다. 6개월간 한국에서 촬영하기 전 한국에 온 적 없었다. 한국의 문화와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팬 이벤트에서 팬들을 만나니 저까지 충만해지는 기분이었다. 정말 행복한 기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대니얼 대 킴은 "레이나가 한국 친구를 많이 사겼다더라"라고 말을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연기 뿐만 아니라 제작 총괄까지 맡은 만큼 대니얼 대 킴에게 이번 작품은 남다른 의미를 가질 터다. 대니얼 대 킴은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창작하며 제가 결정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되새겼다.
이를 두고 대니얼 대 킴은 "원작에선 아시안이 아닌 캐릭터들을 한국 배우들로 캐스팅했다. 교포로 살아가는 삶, 미국에서 살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험을 녹여냈다. 여기에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뉘앙스까지 담아냈다. 제 캐릭터의 성을 '정'으로 설정하는 것까지 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의 '정'이라는 단어를 담아내기 위해 설정했다. 또 제가 좋아하는 김태희 김지훈 박해수 성동일 등 함께 작업할 배우를 고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터플라이'는 tvN에서 오는 22일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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