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에 소방관 가족 초대했는데…간부 혼자 티켓 80장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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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간부급 소방관이 가수 싸이 콘서트 티켓 80장을 수수한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경 A씨가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고발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입장권 80장을 공연 기획사로부터 받은 의혹을 받는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지난 7월 A씨를 직위해제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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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간부급 소방관이 가수 싸이 콘서트 티켓 80장을 수수한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경 A씨가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고발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입장권 80장을 공연 기획사로부터 받은 의혹을 받는다.
기획사 측은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 명목으로 입장권을 전달했으나 A씨는 이 사실을 기관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지난 7월 A씨를 직위해제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정확한 수수 경위와 입장권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받은 티켓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금액은 얼마인지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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