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7월 대미 농식품 수출 감소, 상호관세 영향 예단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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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K-푸드'의 대미 수출액이 26개월 만에 감소한 가운데, 정부가 미국 상호관세 영향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불안정한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도, 농기자재 등까지 포함한 'K푸드 플러스' 수출액 140억 달러라는 올해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우리 수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가용 자원을 최대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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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K-푸드’의 대미 수출액이 26개월 만에 감소한 가운데, 정부가 미국 상호관세 영향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1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기업들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 농식품 수출액이 줄어든 주된 이유는 올 2분기에 평년 대비 많은 물량이 수출되면서 관세 협상 막바지였던 7월엔 관망하는 기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적용이 늦춰진 올해 4~6월 동안 일시적으로 발주 물량이 당겨졌다는 겁니다.
농식품부는 또 “7월에는 통상 계절 효과로 수출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지난해 7월 대미 수출 실적이 최근 10년 동안의 월별 실적 중에서도 두 번째로 높았다”면서 “이와 관련한 역 기저 효과도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7월 한 달의 수출 실적만으로는 미국 상호관세가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다만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 월별 수출 동향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상호관세의 영향을 파악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생산비 절감과 가격 인하, 마케팅 등 자구 노력을 펼치고 있는 수출 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어갑니다.
농식품부는 추경 예산 등을 활용해 1천660억 원 규모의 원료 구매·시설 자금을 기업들에 신속히 지원하고,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 바우처)도 추가 지원합니다.
엔-달러화 환변동 보험의 자부담율을 기존 5%에서 최대 0%까지 완화하는 조치도 연장할 계획입니다.
또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의 판촉, 18개 재외공관 외교 네트워크를 활용한 K-푸드 홍보 등을 강화하고 오는 10월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여는 등, 해외 시장을 다변화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을 지원합니다.
농식품부는 “불안정한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도, 농기자재 등까지 포함한 ‘K푸드 플러스’ 수출액 140억 달러라는 올해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우리 수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가용 자원을 최대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농식품 대미 수출액은 1억 3천9백만 달러(약 1천9백억 원)로 1년 전보다 1천만 달러, 6.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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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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