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2억’ 시대 열린 강남 ‘하이엔드 가치’ 용산으로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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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소형 아파트가 44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평당 2억 원 시대'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소형 평면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남권의 가격 상승이 계속되면서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가격과 가치를 동시에 고려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런 면에서 용산과 같이 상징적인 입지에 공급되면서도 가격대는 다른 선택지는 시장에서 대안으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다. 특히 공원, 호텔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는 공급 자체가 드물어 희소성을 기반으로 한 가치 변화를 지켜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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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서울 강남권 소형 아파트가 44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평당 2억 원 시대’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소형 평면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치솟은 강남권 소형 타입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규 하이엔드 단지의 몸값도 덩달아 상승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96㎡(공급면적 약 80㎡)는 올해 6월 44억5,000만원(25층)에 거래됐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가격 환산으로 사용되는 평당가(3.3㎡당 공급면적 기준)는 약 1억8,388만 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2억4,491만원에 달한다. 전용 59㎡ 평면에서는 이례적인 고가 거래다.
최근 강남권에서는 이 같은 고가 소형 아파트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반포를 비롯해 압구정동, 대치동 등지에서도 전용 60㎡ 이하 아파트가 40억 원대에 거래되며, 면적보다 입지와 상징성이 가격을 결정짓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소형 타입의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 몸값을 더 키울 전망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 타입은 최근 2년(23.07~25.07) 동안 67.9% 올라, 84㎡ 타입 66.1%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평균 가구원수(2.21명)와 영리치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하면 소형 타입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강남 고점 흐름 속, 하이엔드 오피스텔 대안으로 부상

상품 구성에서도 차별점을 보인다. 해당 단지는 오피스텔임에도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는 일반적인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꼽히는 공간 활용의 한계를 보완하고,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환경을 구현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용산공원과 맞닿은 서울 유일의 ‘파크프론트’ 단지다. 공원과 직접 연결되는 설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 서울’과 신세계백화점 리테일 공간이 함께 입점하는 복합 주거 단지로, 주거와 조망, 쇼핑, 문화, 호텔 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완결형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남권의 가격 상승이 계속되면서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가격과 가치를 동시에 고려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런 면에서 용산과 같이 상징적인 입지에 공급되면서도 가격대는 다른 선택지는 시장에서 대안으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다. 특히 공원, 호텔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는 공급 자체가 드물어 희소성을 기반으로 한 가치 변화를 지켜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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