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우크라 파병부대 지휘관 얼싸안고 “가장 중대한 임무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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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부대 핵심 지휘관들을 평양의 집무실로 불러 격려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21일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수여식' 참석차 러시아에서 귀국한 해외 작전부대 주요 지휘관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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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군대 명성 고착시켜” 격려해
파병 정당화·사기진작 위한 이례적 조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수여식 참석차 귀국한 해외작전부대 주요 지휘관들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k/20250821103607273wryd.jpg)
21일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수여식’ 참석차 러시아에서 귀국한 해외 작전부대 주요 지휘관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해당 지휘관들로부터 쿠르스크 전선 활동 경과를 보고받고 관련 부대의 노고를 치하했다. 공개 보도 사진을 살펴보면 김 위원장은 만면에 미소를 띠며 지휘관들을 안아주고 이야기를 나누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진에는 파병부대를 지휘한 김영복 총참모부 부총참모장과 리창호 정찰총국장 등의 모습이 포착됐다.
북측은 보도를 통해 쿠르스크 전선에서 무공을 세운 군 장병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을 당중앙위 본부청사에서 개최할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러시아 파병의 정당성을 부여하면서 (대규모 전사사장자 발생에 따라) 군의 사기를 높이려는 목적도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수여식 참석차 귀국한 해외작전부대 주요 지휘관들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mk/20250821103608542tckj.jpg)
양 교수는 “전투 수행 중에 주요 지휘관이 표창수여식 참석차 귀국한 것도 아주 이례적”이라며 김 위원장이 작전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일시 귀국시켜 종전협상 등 정세에 대한 현장지휘관의 보고를 들으려고 한 것일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이후에도 일부 병력이 러·우 접경의 ‘비무장지대(DMZ)’ 격의 장소에서 모니터링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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