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김건희, 내가 죽어야 남편 살까?…열녀 났네, 신파 찍나”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5. 8.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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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최근 '내가 죽어야 남편의 살 길이 열리지 않을까'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무슨 열녀났냐"며 맹비난했다.

김 여사는 당시 신 변호사에게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영조 대왕이 '안 좋은 말을 들으면 귀를 씻었다'고 했듯이 지금 국민 전체가 귀를 씻고 싶은 심정일 것"이라며 김 여사가 지금 그런 발언을 할 때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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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 언론개혁 특별위원회 최민희 위원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최근 ‘내가 죽어야 남편의 살 길이 열리지 않을까’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무슨 열녀났냐”며 맹비난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국민은 그런 신파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졌던 신평 변호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여사를 접견하고 왔다며 당시 나눴던 대화 일부를 소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 여사는 당시 신 변호사에게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건 신파가 아니다”라며 “김건희 씨와 윤석열 씨가 제대로 조사받고 법의 심판을 받아, 법의 정의가 실현되는 걸 국민은 원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영조 대왕이 ‘안 좋은 말을 들으면 귀를 씻었다’고 했듯이 지금 국민 전체가 귀를 씻고 싶은 심정일 것”이라며 김 여사가 지금 그런 발언을 할 때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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