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사운드’ 빈필과 틸레만의 귀환, 11월 두 차례 내한공연

조민선 2025. 8. 21.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1월 한국을 찾는다.

2019년 내한 시 빈 필을 이끌었던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함께다.

로열콘세르트허바우오케스트라(RCO),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빈 필은 황금빛 사운드로 유명하다.

이번에 내한하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빈 필이 선택한 대표 거장.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11월 내한공연
브루크너 해석의 최고 지휘자, 틸레만과 함께 내한
26일 선예매, 27일 일반예매 오픈
빈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c)juliawesely_middleres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1월 한국을 찾는다. 2019년 내한 시 빈 필을 이끌었던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함께다. 

공연 주최 측은 빈 필 내한공연이 11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로열콘세르트허바우오케스트라(RCO),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빈 필은 황금빛 사운드로 유명하다. 1842년 창단 이래 오스트리아 빈 중심으로 유럽 전통과 예술의 품격을 이어오고 있다.

빈 필과 함께 하는 지휘자들은 세계 최고의 명장들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빈 필이 선택한 대표 거장. 빈필의 상징과 같은 신년 음악회와 유럽 투어 등의 무대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왔다. 

두 차례 내한 공연 프로그램은 독일 낭만주의 교향곡의 정수인 슈만, 브람스, 브루크너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독일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유명한 틸레만의 지휘에 관심이 집중된다. 11월 19일은 슈만의 교향곡 3번 '라인'으로 문을 연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 4번이 연주된다. 이 곡의 마지막 악장에선 빈 필 특유의 중후하면서도 아름다운 음향이 곡의 매력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 © Dieter Nagl

11월 20일은 브루크너 교향곡 5번이 단독 연주된다. 틸레만은 브루크너 해석에 있어 최고의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빈필과 틸레만은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2024년)을 기념해 교향곡 전곡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당시 이 앨범은 "브루크너 해석의 새로운 표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주최 측은 "틸레만과 빈필, 그리고 브루크너의 조합을 기대하는 이들에겐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1시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이루어지고, 27일 오후 1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NOL 티켓, YES24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조민선 기자 sw75j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