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관봉권 띠지 유실' 정식 수사 전환…수사관 입건

원종진 기자 2025. 8. 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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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에서 발견한 관봉권의 띠지와 스티커를 유실한 뒤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감찰 착수 3일 만에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SBS 취재결과 대검 조사팀은 '건진법사' 의혹 수사 과정에서 띠지를 유실한 남부지검 수사관 등을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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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에서 발견한 관봉권의 띠지와 스티커를 유실한 뒤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감찰 착수 3일 만에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SBS 취재결과 대검 조사팀은 '건진법사' 의혹 수사 과정에서 띠지를 유실한 남부지검 수사관 등을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정성호 법무장관은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 단서 유실 및 부실 대응 문제'와 관련해, 엄중한 사안이므로 진상파악과 책임소재 규명을 위한 감찰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고,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대검 감찰부에서 직접 감찰에 착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조사팀은 당시 남부지검이 관봉권 띠지를 버린 사실을 심우정 검찰총장 등에게만 보고하고, 대검 반부패부장이나 감찰 계통에는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팀은 띠지 유실 경위를 비롯, 보고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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