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유커 무비자’…부산시, 항공·여행사 프로모션 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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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유커) 대상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부산시가 유커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사 관계자는 "지금도 국경절 기간, 부산 관광상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이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시와 공사가 마련한 중국 트래블마트와 로드쇼를 계기로 알게 된 부산 여행사와 함께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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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내달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유커) 대상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부산시가 유커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5년도 하반기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공사는 테마형 콘텐츠 개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중국 여행사와 현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뷰티·웰니스 테마 부산 팸투어’를 운영한 바 있다.
팸투어는 스파, 요가, 송정 SUP을 비롯한 웰니스 콘텐츠와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피부과 체험 등 뷰티 콘텐츠로 진행됐다. 현지 여행사는 이를 향후 부산관광 상품 기획에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사 관계자는 “지금도 국경절 기간, 부산 관광상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이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시와 공사가 마련한 중국 트래블마트와 로드쇼를 계기로 알게 된 부산 여행사와 함께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공사는 올 초부터 중국국제항공사 및 중국 현지 주요 여행사 4곳과 협력해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연중 이어오고 있다. 개별 관광객 유치 사업도 마련,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징동여행’과 협력해 ‘부산 미식 GO!’ 테마 프로모션을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했다. 최근까지 한 달여간 1700여명이 이를 이용했다.
이 밖에도 중국 최대 OTA 중 하나인 알리바바 계열사 ‘플리기(Fliggy)’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올해 부산 예약률이 50여% 증가, 지난달 말까지 연간 1만 8000여명을 모객했다. 다가오는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에도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시와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부터 중국의 주요 OTA 기업과 협력한 성과가 뚜렷해지고 있는 만큼, 무비자 정책이 시작되는 국경절과 하반기 시즌에 실질적 수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단체 관광객뿐 아니라 개별 관광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형 콘텐츠로 부산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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