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서 야간작업하던 50대 노동자 숨져

이정하 기자 2025. 8. 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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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의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과 소방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20일 밤 9시11분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작업을 하던 ㄱ씨가 쓰러져 있는 것으로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ㄱ씨가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 등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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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용인 냉동창고서 물품 분류작업 중
한겨레 자료사진

경기 용인의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과 소방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20일 밤 9시11분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작업을 하던 ㄱ씨가 쓰러져 있는 것으로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ㄱ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 뒤 사망했다.

ㄱ씨는 신선식품을 다루는 창고에서 근무했으며,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ㄱ씨가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 등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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