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륙하는 태풍…한반도 '폭염 뚜껑'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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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나라 근처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었던 '제28호 열대저압부'가 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했습니다.
기상청은 21일(목) 오전 9시쯤 재발달한 열대저압부가 일본 가고시마 서북서쪽 약 100㎞ 해상에서 태풍 '링링'으로 성장해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태풍 '링링'이 일본 규슈를 지나가고 나면 우리나라의 폭염은 한층 더 강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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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고기압(H) 사이에서 이동하는 태풍 '링링' [기상청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y/20250821140017389vpss.jpg)
한때 우리나라 근처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었던 '제28호 열대저압부'가 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했습니다.
기상청은 21일(목) 오전 9시쯤 재발달한 열대저압부가 일본 가고시마 서북서쪽 약 100㎞ 해상에서 태풍 '링링'으로 성장해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열대저압부는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17m 미만일 때, 태풍은 초속 17m 이상인 열대저기압입니다.
태풍 '링링'은 '강도1(초속 17~24m)' 세력으로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22일(금) 오전쯤 가고시마 북동쪽 약 90㎞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다시 약해질 전망입니다.
![제12 호 태풍 '링링' 예상 경로 (기준 : 21일 10시 30분) [기상청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y/20250821140017599uedg.jpg)
태풍이 일본 규슈로 들어가 금세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나라 내륙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다.
다만,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가까운 제주도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이동하는 열대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제주도는 21일(목)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초속 9~15m 바람과 함께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도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 [기상청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y/20250821140017864ergw.jpg)
태풍 '링링'이 일본 규슈를 지나가고 나면 우리나라의 폭염은 한층 더 강화할 전망입니다.
태풍이 물러간 뒤 일본에 중심을 둔 북태평양고기압이 재차 우리나라로 확장해 오고, 상공을 뒤덮고 있는 티베트고기압과 합쳐져 '폭염 뚜껑'이 두터워지면서 기온이 1~2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3일(토) 아침 최저기온 22도~28도. 낮 최고기온은 30도~36도입니다.
24일(일)에도 아침 22도~28도, 낮 31도~36도로 밤낮없는 극심한 찜통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9월에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늦여름 더위가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중 고기압에 덮힌 한반도 (일요일 오후 기압계 전망) [기상청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y/20250821140018052ufo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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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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