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태희, 비와 사랑에 빠진 순간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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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김태희가 남편인 비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김태희는 "만날 때마다 저에게 부담 안 되는 선물을 줬다. 소설책을 선물해줬다. 받아서 놓고 한참 있다가 고민이 많은 날 그 책을 읽었다. 앞 페이지에 빼곡하게 편지를 써놨더라. 그때 발견했는데, 별 내용은 없었지만 몸과 마음이 무겁고 힘들었는데 웃음이 터졌다. 저를 무장 해제 시킨 포인트였다"고 남편 비에게 사랑에 빠진 순간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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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태희가 남편인 비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김태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희는 두 딸이 자신과 남편인 비를 반반 씩 닮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비는 김태희와 처음 만난 광고 촬영 현장에서 밥을 한가득 떠서 매니저 한 입을 챙기는 걸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유재석과 조세호는 입을 모아 "그건 핑계다. 국을 쏟았어도 그랬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희는 "둘 다 서로 첫눈에 반했던 건 아니었던 것 같다. 처음엔 남편이 인기 많고 열심히 하는 배우고, 가수라고만 생각했다"면서 "한참 뒤에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 왔다"고 했다.
김태희는 "만날 때마다 저에게 부담 안 되는 선물을 줬다. 소설책을 선물해줬다. 받아서 놓고 한참 있다가 고민이 많은 날 그 책을 읽었다. 앞 페이지에 빼곡하게 편지를 써놨더라. 그때 발견했는데, 별 내용은 없었지만 몸과 마음이 무겁고 힘들었는데 웃음이 터졌다. 저를 무장 해제 시킨 포인트였다"고 남편 비에게 사랑에 빠진 순간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태희는 "그 전에는 먼저 연락을 안 했는데, 그 편지를 보고 처음으로 문자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비가 "집에서는 죽은 낙엽처럼 지낸다"고 말한 것에 대해 "아니다. 아시지 않느냐. 남편이 얼마나 기가 센 사람인지. 집에서도 그렇다. 그 말은 이미지 관리다"고 부인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태희는 "집에 있으면 그렇게 배가 고프고 허기가 진다. 조금만 배고프면 너무 예민해진다. 집에서 신경도 많이 쓰고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희는 "육아도 책으로 배우다 보니까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 낮은 목소리로 여러번 반복해서 이야기 해준다. 육아가 해보니까 감정 노동이더라. 그 스트레스가 친정 엄마한테 가기도 하고, 남편한테 인상 쓰고 있기도 하고"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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