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맛집 중 가장 맛있는 메뉴는 ‘불고기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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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제1, 2여객터미널에 있는 식음료 매장을 이용한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곳에서 영업하는 음식점의 맛있는 메뉴를 뽑아 여행객들의 선택을 돕고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공사는 12월까지 1터미널 3, 4층에 있는 식음료 매장에 대한 전면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해 여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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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직원-외부 전문가 평가단 구성
1, 2 여객터미널 식당 522개 음식 중
사골칼국수-냉면 등 5개 메뉴 뽑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런 여행객을 위해 최근 ‘2025년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를 선정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곳에서 영업하는 음식점의 맛있는 메뉴를 뽑아 여행객들의 선택을 돕고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맛있는 메뉴를 선정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입주한 식음료 매장 125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522개 음식 가운데 상주직원과 여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35개 후보 메뉴를 뽑았다. 그 뒤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맛 평가단과 음식조리 전공 교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시식 평가를 거쳐 5개 메뉴를 확정했다.
그 결과 제2여객터미널 면세지역 4층에 입점한 음식점 ‘자연담은한상’에서 판매하는 불고기비빔밥이 대상을 차지했다. 합리적 가격(1만1500원)에서 낼 수 있는 최상의 맛을 유지하는 음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2터미널 일반지역 지하 1층에서 영업하는 ‘황생가칼국수’의 전통사골칼국수가 받았다. 우수상은 2터미널 일반지역 4층에 있는 ‘자연’의 명인냉면과 불고기 반상, 지하 1층 ‘사보텐’의 정식이 각각 뽑혔다. 제1여객터미널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중국음식점 ‘싱카이’의 어향가지 도자솥밥도 우수상을 받았다.
공사는 매년 맛있는 메뉴 선정을 통해 음식점 사업자들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맛과 서비스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맛있는 메뉴로 선정된 음식점을 공식 유튜브 채널로 홍보해 터미널에 입주한 음식점의 매출이 늘어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공사는 12월까지 1터미널 3, 4층에 있는 식음료 매장에 대한 전면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해 여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밖에 공사는 음식점들이 시중가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을 받도록 유도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해 여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외국인 여객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맞춤형 식음 서비스를 확대하고 인천공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여행객뿐만 아니라 업무 등으로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찾아오는 음식점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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