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삼척 경제사업 예타 통과…제2경춘국도 증액

이청초 2025. 8.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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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 [앵커]

잇단 폐광으로 시름해 온 태백과 삼척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폐광지역 대체산업 계획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는데요.

태백은 청정메탄올, 삼척은 중입자 가속기를 중점으로 산학협력단지가 들어섭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태백과 삼척 조기 폐광지역의 경제진흥사업이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우선, 태백은 무탄소 에너지 도시로 바뀝니다.

장성광업소 자리에 미래 자원 산학협력지구가 들어섭니다.

특히, 선박의 친환경 연료로 떠오르는 '청정 메탄올' 제조시설이 핵심입니다.

리튬 등 핵심 광물 산업단지와 물류단지, 주거단지도 함께 만들어집니다.

2030년까지 3,5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예상 경제효과는 1조 6,4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대한민국 최초로 청정메탄올을 생산하게 됩니다. 그것도 이 지역에 특화된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그런 사업이 됩니다."]

삼척은 중입자 가속기로 특성화합니다.

최첨단 암 치료 기술입니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국내에선 서울에 이어 두 번째가 됩니다.

이 밖에도 임상 교육과 연구개발센터, 요양병원 등도 건립됩니다.

2030년까지 3,600억 원 규모입니다.

30년 동안 1조 4,000억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철규/국회의원 : "많은 의료관계자들이 일하게 되고요. 그다음 치료하러 많은 분들이 오게 됩니다. 그럴 때 여기서 발생하는 소비 수요라든가 이런 것들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비 6,000억 원 증액 계획도 기재부의 재검토를 통과했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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