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고속도로 예타 통과… 2029년 첫삽

권태영 2025. 8. 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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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거제~통영 고속도로는 오는 2029년 착공해 2035년 완공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는 통영 용남면(통영 나들목)에서 거제 상문동(거제 나들목)을 잇는 총연장 20.9㎞ 구간으로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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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5099억 들여 2035년 완공 목표
국도 14호선 만성 교통정체 해소
조선해양산업 물류 개선 등 기대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거제~통영 고속도로는 오는 2029년 착공해 2035년 완공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2면

경남도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구 2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거제시에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거제대교를 지나는 국도 14호선의 만성적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조선 해양산업 물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통영 고속도로는 통영 용남면(통영 나들목)에서 거제 상문동(거제 나들목)을 잇는 총연장 20.9㎞ 구간으로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총사업비 1조5099억원이 투입되며, 나들목(IC) 3곳, 교량 16곳(4.5㎞), 터널 6곳(6.6㎞) 등이 포함된다.

거제는 거제대교(국도 14호선)로 통영과 연결되며, 거가대교(국지도 58호선)로 부산과 이어진다. 주요 진입로인 국도 14호선은 대형 화물차 통행량이 많아 상습 정체를 빚곤 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거제 나들목과 통영 나들목 구간의 이동시간이 첨두시간(피크타임) 기준 2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통행시간 절감(140억원), 대기오염 저감(60억원), 교통사고 감소(200억원) 등 약 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등과 연계한 관광 접근성이 개선돼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국도 5호선 기점 연장), 국지도 58호선 송정~문동 구간,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광역도로망과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등 남해안 광역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남해안 지역이 동북아 해양관광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는 향후 타당성평가, 기본·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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